대전 유성구는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2일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원인·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세부적으로는 ▲ 신속 보고 ▲ 유관기관 전파 및 현장 출동 ▲ 식중독 대책 협의체 운영 ▲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 사후 조치 등으로 진행된다.
고희숙 구 위생과장은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이 식중독 대응 임무를 숙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식중독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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