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14일 구에 따르면 주요 홍보 내용은 ▲손씻기 ▲끓이고 익혀 먹기 ▲세척·소독하기 등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수칙이다.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에도 자주 발생한다.이에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조리 시 식재료와 조리도구의 세척·소독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김광신 구청장은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다량의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후 평균 1~2일 이내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급성위장관염을 일으킨다.감염경로가 다양하고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 될 수 있어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시설에서는 꼼꼼한 손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표본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 내원 또는 입원한 설사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균 16종, 바이러스 5종, 원충 4종의 원인병원체를 확인하여 감염병의
흔히 식중독은 더울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에도 노로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명절에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고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 및 보관해 섭취하게 되는데, 특히 설에는 추운 날씨라 하여 조리한 음식을 차가운 베란다에 보관하는 등 음식물 보관에 소홀하기 쉬쉽다.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명절 대표음식인 전(부침)의 경우, 베란다 온도와 유사한 10℃에서 48시간이 지나면 초기부패가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씻은 채소도 실온(25℃)에
대전 유성구는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2일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원인·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세부적으로는 ▲ 신속 보고 ▲ 유관기관 전파 및 현장 출동 ▲ 식중독 대책 협의체 운영 ▲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 사후 조치 등으로 진행된다.고희숙 구 위생과장은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이 식중독 대응 임무를 숙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식중독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예년보다 열흘가량 이른 추석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추석은 늦여름 더위가 이어져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 또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보관하는 만큼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서는 씻은 채소를 실온(25℃)에서 12시간 보관한 경우 세균수가 3배로 증가했다. 전·부침도 실온(25℃) 보관 4시간 후부터 세균이 증식했고, 10℃에서 보관한 경우에도 48시간 후부터 초기부패가 시작됐다.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장균은 10분, 장염비브리오균은 11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조금만 방심해도 쉽게 감염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식중독이다. 계절을 막론하고 나타난다지만, 여름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감염 질환이기도 하다.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직접 감염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식중독 균은 제법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의 건강을 시시때때로 위협하고 있다.자칫 간과하기 쉬운 식중독 감염 경로,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와 함께 짚어본다. ■ 조리기구가 식중독을 부르는 이유는주방 내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의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2차 감염은 생각
대전 중구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식중독지수 알림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식중독지수는 당일 기온과 습도 등을 고려해 ▲ 55 미만은 관심 ▲ 71 미만은 주의 ▲ 86 미만은 경고 ▲ 86 이상은 위험 등 4단계로 분류된다. 위험단계일 경우 음식물은 3~4간 내 부패할 가능성이 높다.구는 초·중·고를 제외한 급식인원이 5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141개소 위생관리책임자에게 매일 일일 식중독지수를 전송할 방침이다. 문자서비스 희망자는 구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청주시가 오는 6월 28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집단급식소 식중독예방 지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산업체, 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469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 ▲ 부패·변질된 원료 및 식품 등의위생상태 ▲ 냉장(냉동) 식품의 적정보관 및 정상가동 여부 ▲ 보존식 실시여부 ▲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이다. 또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자의 손 및 칼, 도마, 행주 등은 간이세균ATP측정기(미생물오염수치)를 이용해 현장에서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시 시정조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