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충남에서 태어나 충남 4선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등을 역임하는 등 모든 열정을 충남에 바쳐왔다며 이번에는 충남의 수부 홍성·예산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피력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법인세 지방 차등화·예타 기준 완화·혁신도시발전청 신설 등 '균형발전 3대 정책' ▲농어업인 소득보장 2법 개정 ▲원도심 활성화 ▲서해선-경부선KTX 직결 및 KBS충남방송국 설립 속도 ▲'저출생 극복 의무' 헌법 명시 등을 제시했다.

 

양승조 후보 / 뉴스티앤티
양승조 후보 / 뉴스티앤티

정치 입문 및 총선 출마 계기는.

저는 충남도에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이곳 홍성·예산에서 충남도지사를 지냈다. 충남에서 나서 충남에 제 열정을 바쳤다. 이 모든 것이 충남도민과 당원이 보내준 성원이자 제게 베풀어준 은혜다. 이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예산·홍성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달고 충남의 승리를 이끌어 달라는 소명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래서 출마를 결심했다.

홍성·예산은 저 양승조 도정의 중심지였다. 홍성은 도지사 재임 당시 실지로 생활한 곳이고, 예산군 신양면이 제 외가로 각별한 인연이 있다. 예산·홍성은 저를 유능한 도지사, 행정가로 거듭나게 한 토양같은 소중한 곳이다. 홍성·예산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은 그 토양에서 자란 저 양승조의 또 하나의 소명이자 완성판이다.

무엇보다 우선, 잘하겠다. 예산·홍성의 발전을 위해 절 데려다 쓰시기 바란다. 그리고 제게 그 일을 온전히 다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기 바란다. 5선 국회의원의 힘을 주신다면 책임지고 홍성과 예산을 충남의 도청소재지가 있는 명실상부한 수부도시답게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져 떠나지 않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 충남의 정중앙인 홍성·예산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

 

국회 입성 시 가장 먼저 실행할 공약은.

수도권의 과밀화와 그에 따른 집값 상승은 온 국민이 인내하는 수준을 넘고 있으며 청년세대의 미래를 무너뜨리고 있다. 반면 지방의 소외와 소멸은 이제 현재가 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제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따라서 저는 국가적인 차원의 공약으로 ▲법인세 지방 차등화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 ▲혁신도시발전청 설립 등을 통한 혁신도시 지원이라는 ‘균형발전 3대 정책’을 입법과정을 통해 완수하겠다.

또한 법률개정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간병비 급여화를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도록 하겠다. 저출생 극복의 의무를 헌법에 명시해 강력한 저출생 대책을 시행하도록 하겠다.

거부됐던 법률도 다시 제·개정하고 실추된 국위도 회복시켜야 한다. 무너진 삼권분립도 바로 세워야 하고 땅에 떨어진 언론도 제 기능을 하게 해야 한다.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22대 국회가 만들어야 한다. 나라를 다시 세운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양승조 후보 / 뉴스티앤티
양승조 후보 / 뉴스티앤티

지역 발전 위한 핵심 공약은.

지역에 사람들을 불러 모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홍성과 예산의 원도심 활성화가 시급하다. 원도심이 살아야 지역이 살아난다. 이 과정에서 예산과 홍성 모두, 원도심 활성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인구와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공약을 완성하기 위해 가장 많은 힘을 기울이겠다.

우선 공공기관 이전 시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원도심까지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구상할 생각이다. 노후주택이나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의 경우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과 홍주읍성 복원,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설 등이 원도심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예산의 경우 구)충남방적 부지와 중앙프라자, 삽교프라자 등의 방치건물을 재활용하고, 더본호텔 등 원도심 내 대형 숙박시설을 유치할 생각이다.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국가산단이, 삽교 역세권 개발과 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일자리가 늘고 신규 인구 유입도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저는 핵심 공약의 대표 슬로건을 ‘시작도 양승조, 완성도 양승조’로 설정했다. 앞서 말씀드렸던 혁신도시 지정이 저 양승조의 도지사 시절에 시작한 업적이었다면, 그 혁신도시를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채워 완성하는 것이 장차 5선 국회의원 양승조의 역할이 될 것이다.

또 서해선과 경부선KTX 직결부분도 제가 도지사 시절에 시작해 반영해 놓았고, 이를 최대한 빠르게 완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5선 국회의원 양승조의 역할이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도지사 시절에 예산을 반영시킨 KBS충남방송국 설립도 5선 국회의원이 되어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둘째로 농어업인 소득보장 2법(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보장을 꾀할 계획이다. 또 농민들이 농기계 주차장이나 창고를 지으려고 해도 규제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불필요한 농지규제를 완화하고, 농업진흥구역 일부해제 등 합리적 개선을 추진할 생각이다. 유류비 폭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빠진 농어축산인들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거나 LPG 공급망 등을 확대한 난방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요즘 저출생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저는 헌법에 저출생 위기 극복에 대한 의무를 넣는 헌법개정을 추진해 볼 생각이다. 헌법개정을 통해 가장 강력한 극복방안을 펼쳐야 한국 사회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 양승조의 정책공약은 법률제정이나 개정을 통해, 또는 정부기관의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국회의 관례가 중진일수록 참여의 폭이 넓어진다. 저는 홍성군과 예산군, 그리고 읍면 단위까지 정책공약을 마련했으며, 국가공약부터 시작해 구체적으로 공약을 발표해 군민들의 평가를 받아 보고자 한다.

 

양승조 후보 / 뉴스티앤티
양승조 후보 / 뉴스티앤티

자신만의 강점은.

강승규 후보도 18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냈기 때문에 훌륭한 분이긴 하지만, 저는 4선 국회의원과 국회 상임위원장, 민주당 사무총장, 또 충남도지사를 경험했다. 이것은 다른 후보와 비교되는 저만의 강점이다. 누구보다 애정을 갖고 충남을 더 고민하고 도민과 함께했다. 늘 충남과 함께 있었고 도정과 국정에서 충남을 위해 일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녔다.

서울 마포구에서 출마하고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후보는 예산군과 홍성군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다. 가령, 저는 예산군에 태풍이 불고 홍수가 났을 때 실의에 빠진 주민들 곁에 있었다. 또 예산을 확보해 농어민수당을 만들었으며 무상교복부터 무상급식, 무상보육까지 전부 제가 했다. 도지사 임기 4년간 홍성·예산군민과 애환을 함께 나눴던 사람은 바로 저 양승조다.

따라서 오랫동안 침체된 우리 지역에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서는 4선 국회의원의 정치적 지혜와 도지사의 경륜이 필요하다. 이는 다른 누구와 비교해도 저만의 강점이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식견과 경륜, 그리고 이를 끝까지 책임지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이제 홍성과 예산이 충남의 수부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안과 방법을 동원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 나서야 할 때다. 다양한 경험과 경력이 있는 사람, 성과를 내봤고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 저 양승조가 해낼 수 있다. 4선 국회의원과 도지사 출신으로서 연습이 필요 없다. 경험이 곧 힘이다.

저를 지지해 주신다면 도지사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이 된다. 더 큰 정치,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이곳 홍성·예산의 정치인이 될 수 있다. 4선 국회의원의 정치적 지혜와 도지사의 경륜을 쏟아부어 획기적인 발전을 바라는 우리 지역에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저 양승조는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의 대한민국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예산과 홍성의 생존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그리고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충남의 도정 중심지인 이곳 예산·홍성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

저는 처음부터 충남인이었고 단 한 번도 정치 인생에서 충남을 떠난 적이 없다. 충남도민의 손을 잡고 충남을 바꿨다. 지금도 이렇게 홍성·예산에 서 있다. 이제는 예산군·홍성군 군민의 손을 잡고 더 높이, 더 멀리 달려가겠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4선 국회의원과 도지사 출신으로서 연습이 필요 없다. 경험이 곧 힘이다.

앞으로의 정치 여정에서 그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 도전하고 이뤄내겠다. 저의 정치 철학인 ‘파란불에 건너고 빨간불에 서는 것’ 즉, 원칙과 정도가 지켜지는 정치를 통해 서민과 취약계층도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

국민이 바라는 원칙과 정도의 정치, ‘파란불에 건너고 빨간불에 서는 정치’를 홍성·예산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저 양승조의 뼈는 선산으로 갈 수 있어도 남은 여생과 정치는 예산군·홍성군에서 마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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