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국회의원이 되어 예산군과 홍성군을 명실공히 서해안의 중심지로 만들 것" 역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예산과 홍성의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양승조 후보 제공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예산과 홍성의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양승조 후보 제공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예산과 홍성의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국가 차원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는 양승조 후보는 이날 “예산군과 홍성군을 명실공히 서해안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며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양승조 후보는 예산군의 정책공약을 발표할 때 “교통과 산업시설을 늘려서 다시 인구가 늘어나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후 이를 위해 ▲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 가칭 내포역 컨벤션센터 유치 ▲ 내포농생명그린바비오집적지구 조성 지원 ▲ 예산사과 100년 종합연구소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

계속해서 양승조 후보는 “예산읍과 삽교읍의 원도심을 다시 번화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하면서 ▲ 농산물 종합터미널 구축 지원 ▲ 구도심을 관광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 ▲ 삽교 중앙로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양승조 후보는 덕산온천 활성화와 예당호권 관광벨트 정비와 가야산 공원마을 지구 지정 등 관광명소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을 발표했다.

홍성군의 정책공약을 발표하면서 양승조 후보는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홍주읍성 복원과 홍성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및 주차건물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예산과 홍성의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양승조 후보 제공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예산과 홍성의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양승조 후보 제공

양승조 후보는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이전 지원과 주방인력을 지원하는 방법 등으로 경로당 무료 점심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정책을 밝히기도 했는데, 이 부분에서 “대한민국 노인 빈곤율은 35.1%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노인 자살율은 전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노인복지청을 만들어 각종 노인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양승조 후보는 “내포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선진국형 축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 정책자금 확대 및 사료안정 기금 마련 ▲ 군립목장·빌딩형 돈사 연구 및 도입 지원 ▲ 한우법 제정 ▲ 홍성한우 브랜드 육성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양승조 후보는 이날 내포신도시를 별도로 구분하여 정책을 발표했는데, 교통망이 사방으로 통하는 내포를 만들기 위해 ▲ 서해선의 경부선KTX 직결 추진 ▲ 수도권 1호선 전철을 홍성까지 연장하는 방안 등을 지원하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양승조 후보는 예산군 12개 읍·면과 홍성군 11개 읍·면의 세부공약도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했다.

양승조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충남도지사 시절 충남혁신도시 지정·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 직결 반영·장항선 전 구간 복선화 결정·삽교역 신설 확정·충남도립미술관과 종합스포츠센터 및 예술의전당 건립 확정 그리고 2021년부터 매년 150억원을 예산군에 균형발전사업으로 지원했고, 이 사업이 2030년까지 지원되도록 확정해 놓았다”고 자신의 업적을 소개했다.

계속해서 양승조 후보는 “도민과 함께 제가 계획하고 확정한 일들을 마지막 기왓장 하나를 올리는 일까지 제가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한 뒤 “시작도 양승조, 완성도 양승조라는 구호를 기억해 달라”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양승조 후보는 끝으로 “도지사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더 많은 일들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한 후 “저 양승조의 뼈는 선산으로 갈 수 있어도 남은 여생과 정치는 예산과 홍성군서 마치겠다”고 약속하며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양승조 후보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홍성·예산, 예산·홍성 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저 양승조는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 대한민국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예산·홍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윤석열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서 충남의 도정 중심지, 이 곳 홍성·예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저 양승조가, 충남도지사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륜으로, 예산과 홍성을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서, 군민 여러분께 정책공약을 보고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 양승조, 오늘 이 자리에서, 예산과 홍성을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먼저 예산군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예산에 산업과 교통시설을 모아서 다시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서해선의 경부선 KTX 직결을 조속히 추진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충청내륙철도를 구축 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가칭 내포역 컨벤션센터를 유치하고,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 조성을 통해 미래 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

사과의 도시 예산을 위해, 예산사과 100년 종합연구소 설치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예산읍과 삽교읍 원도심을 다시 번화가로 조성하겠습니다.

더본호텔 건립을 제안해 구도심을 관광문화산업 교두보로 만들고, 80억원을 들여, 삽교읍 중앙로 700미터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시, 직원들의 정주공간을 구도심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예산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수덕사와 덕산온천, 가야산 도립공원, 그리고 예당호권 관광벨트를 정비하겠습니다.

이러한 관광명소 개발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충남방적 부지를 활용하여, 농산물 종합터미널이 구축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농산물의 집합, 선별, 가공, 저장, 배송 등 일괄 시스템이 가능한 6차산업 전진기지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또한 쌀, 과수, 채소, 축산 등 품목별 연구개발 기관과 농협연수원을 예산에 유치하여 글로벌 농업시대를 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홍성군 공약입니다.

먼저 홍성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KT홍성지사 이전을 통한 홍주읍성 복원으로 홍성의 역사문화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성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나 주차건물을 확대하고, 홍성교도소 이전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급격하게 증가한 어르신 여가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홍성군 신축 이전을 지원하고, 주방인력을 지원하는 방법 등으로 경로당 무료 점심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읍·면 곳곳에 파크골프장 시설을 확충해서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최근 대한민국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35.1%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노인 자살율은 전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 양승조는 노인예우법이라고 불리는, 노인복지청 설립 법안을 제정하여 각 부처 간 흩어져 있는 노인 관련 정책사업을 통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내포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이 국가산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홍성의 대표산업인 축산업 기반 안정과 지속가능한 선진국형 축산산업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자금을 확대하고 사료안정 기금을 마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홍성한우 브랜드를 육성하고, 무엇보다 한우법 제정을 통해서 한우산업의 전환과 경쟁력 강화, 농가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업인들을 위해서도 홍성수협 설립을 추진하고, 새조개와 대하 축제 등을 도 축제로 승격시키겠습니다. 도 축제로 승격된다면, 더 많은 예산지원이 가능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결과적으로 어민들의 수익이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입니다.

저 양승조는 예산군과 홍성군의 공약을 준비하면서, 읍·면 별로 특색있게 세밀한 공약을 준비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읍·면별 공약의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나 가정에 배달되는 선거공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내포신도시 공약입니다.

첫째, 교통망이 사방으로 통하는 내포신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서해선의 경부선KTX 직결을 조속히 추진하고, 내포신도시 공영터미널 조기 건설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홍성까지 수도권 1호선 전철운행을 연장해서 신례원과 예산, 삽교, 화양, 홍성역이 지금보다 더 번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둘째, 내포신도시에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내포의 지리적 범위 확대시 확대지역에도 공공기관 배정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게 하고, 공공기관 이전 시 공실상가를 우선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필요성이 제기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국회에서 예산을 배정하면 즉각적으로 신설이 가능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서부지사는 바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지사를 경험한 5선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셋째, 내포신도시 인구 10만명 달성 시기를 앞당기겠습니다.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홍성군 국가산단, 예산군 그린바이오클러스터를 통해 인구를 유입 시키겠습니다. 영재학교 신설, 과밀학급 해소 지원 등의 에듀타운 조성을 통해 떠나가는 인구를 막겠습니다.

저 양승조가 계획했던 KBS충남방송과 도립 예술의 전당, 미술관, 스포츠센터가 완공될 것이고, 이를 연계하여 내포문화거리를 조성한다면 이곳을 방문하는 생활인구도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넷째, 저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지낸 보건복지 전문가로서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립과 대학병원 신설도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조기 조성도 함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홍성·예산, 예산·홍성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저 양승조는 충남도지사 시절 예산과 홍성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 왔다고 평가받고 있고, 또한 자부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감동했던 혁신도시 지정을 이뤄냈고, 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 직결 반영, 장항선 전 구간 복선화 결정, 삽교역 신설 확정, 충남도립미술관과 종합스포츠센터·예술의전당 건립 확정, 그리고 2021년부터 매년 150억원을 예산군에 균형발전 사업으로 지원했고, 이 사업이 2030년까지 지원되도록 확정해 놓았습니다.

예산·홍성 군민과 함께 저 양승조가 계획하고 확정한 일들을, 마지막 기왓장 하나를 올리는 일까지 제가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 주십시오.

‘예산과 홍성 발전을 위해 시작도 양승조, 완성도 양승조’라는 구호를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양승조가 도지사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우리 지역에서 더 많은 일들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저 양승조가, 5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홍성·예산을 키워 수도권 과밀화를 해결하고, 예산·홍성을 키워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홍성·예산을 키워 대한민국 양극화를 해소하겠습니다.

저 양승조!

다시 한번 예산·홍성, 홍성·예산 군민께 약속 드립니다.

훗날 뼈는 선산으로 갈 수 있어도, 저 양승조의 남은 정치는 예산과 홍성군에서 마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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