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당진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당진시 인구증가 및 청년 유입과 관련하여 조례 제·개정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 활동 수행할 계획
대표 조상연 의원 "저출산·고령화 등 당진시 장래 인구 감소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청년 인구 유출 예방을 위해 5명의 의원들과 준회원들이 함께 최선 다할 것" 강조

당진시의회가 '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가 '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대표 조상연 의원, 이하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모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표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조상연(재선) 의원을 비롯하여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선호(초선) 의원·국민의힘 김봉균(초선)·전선아(초선) 의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명우(초선) 의원 청인직업훈련장 이종국 원장·당진시 청년을 대표한 김광균 씨·당진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모임은 당진시 인구증가 및 청년 유입과 관련하여 조례 제·개정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기 위해 ‘당진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청년정책 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모임 구성원들의 연구 과제와 연간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당진시의회가 '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가 '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 채운동에 위치한 청인직업훈련장 이종국 원장은 “당진시 청년들의 유출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과 서울시‘몽땅커뮤니티’사례와 같은 당진시 청년들만의 공유하고 공감할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광균 청년 대표는 “연구모임을 통해 당진시 청년들의 주거․일자리․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연구모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상연 의원은 “연구모임과 관련한 조례를 제·개정하고 수치화하여 구체적인 결과를 도출하겠다”면서 “저출산·고령화 등 당진시 장래 인구 감소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청년 인구 유출 예방을 위해 5명의 의원들과 준회원들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매월 정기모임을 오는 11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사례 견학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 활동을 토대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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