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정브리핑서 밝혀
"여러 분야 다양한 경험 하신 분... 다음 주 발표"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신임 정무부시장과 관련 "(신임 정무부시장) 물색은 끝났다. 신변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연 시정브리핑에서 "좋은 분 모실 준비를 하고 있다. 원래 이번 주 중 발표하려 했으나, 그 분이 신변을 정리하고 있어 실명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여러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하신 분이다. 공직에도 오래 근무했고 국가 정책에도 깊이 참여했던 분이다. 경제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 지역 출신이기도 하다. 다음 주에 바로 발표하겠다"고 짧게 덧붙였다.
한편 박영순 전 정무부시장은 약 1년의 임기를 마친 후 지난 18일 퇴임했다.
송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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