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20대 대전시 정무부시장에 김명수(66) 전 표준연구원장이 부임했다.이날 김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취임식은 하지 않고, 청내방송으로 직원들과 취임인사를 나눈 뒤 주요기관 방문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김 부시장은 지난 38년 간 국방과학과 표준과학연구에서 활동한 과학자이자 행정가로 일해 온 대덕특구의 산증인이다.특히, 과학분야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대덕특구 내 신망이 두터워 민선7기 후반기 대전시와 대덕특구 간 가교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또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와 연계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5일 민선 7기 2대 정무부시장으로 김재혁 전 국정원 경제단장을 내정했다. 허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김 내정자에 대해 “국정원 경제단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을 역임하며 실물경제와 경제정책에 대한 풍족한 이해도를 갖추었고, 지역 경제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는 선임 배경을 설명하며, 김 내정자의 인선이 ‘경제’에 방점을 둔 인사라는 점을 강조했다.허 시장의 발표가 있은 직후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즉각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로 ‘난마처럼 얽힌 대전시정을 풀어낼 인물인지 의문스럽다
국가정보원 출신 정무부시장 내정에 대전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대전 지역 1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8일 논평을 내고 "아무리 곱씹어도 이것은 아니다"라며 정무부시장 인사에 강하게 반발했다.이들은 "백번 양보해도 이번 정무부시장 내정은 이해하기 어렵다. 허태정 시장의 민선 7기 1년에 내려진 냉혹한 평가를 외면한 결정"이라며 "허 시장은 1년 내내 시정 철학과 비전이 무엇인지 의심 받아왔다. 정무부시장의 주요 역할이 소통과 관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사는)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대전시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재혁 전 국정원 경제단장이 내정됐다. 주요 이력에 비춰 '경제부시장'에 방점을 뒀다는 평가다.허태정 대전시장은 5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정무부시장 인선을 밝혔다.허 시장은 "김재혁 내정자는 국정원 경제단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을 역임하며 실물경제와 경제정책에 대한 풍족한 이해도를 갖췄다. 지역 경제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는 데 2주 정도 걸릴 것이다. 최대한 빨리 해결해 (정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임 정무부시장 인선을 밝히고 있다. 신임 정무부시장에는 국정원 경제단장, 국정원 대전지부장 등을 역임한 김재혁 씨가 선임됐다. / 2019.08.05 © 뉴스티앤티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신임 정무부시장과 관련 "(신임 정무부시장) 물색은 끝났다. 신변정리 중"이라고 말했다.허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연 시정브리핑에서 "좋은 분 모실 준비를 하고 있다. 원래 이번 주 중 발표하려 했으나, 그 분이 신변을 정리하고 있어 실명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이처럼 밝혔다.그는 "여러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하신 분이다. 공직에도 오래 근무했고 국가 정책에도 깊이 참여했던 분이다. 경제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은 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대전 지역 출신이기도 하다. 다음 주에 바로 발표하겠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박영순 정무부시장의 후임 인선을 오는 28일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18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연 간담회에서 "28일 여름휴가를 간다. 가능하면 그 전에 내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내정 후에도 인사검증과 행정절차에 10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너무 늦지 않게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후임 부시장이 '경제부시장'으로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경제분야를 잘 이해하고 정무기능도 잘 맡을 수 있는 인사를 물색하고 있다. 좋은 분을 모시기 위해 이야기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허 시장은 이날 퇴
민선 7기 2년차 대전시정을 함께 책임질 정무부시장 인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지난 8일 사표를 제출한 박영순 정무부시장의 퇴임이 18일로 확정된 가운데, 허태정 시장의 후임 정무부시장 인선 여부에 따라 민선 7기 2년차 ‘허태정호’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잣대여서 지역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경기침체 여파로 경제부시장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이야기가 대두되지만, 인사권자인 허 시장은 경제냐 정무냐의 명칭보다는 실제 업무 성과를 내느냐 안 내느냐에 방점을 두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경제부시장으로 명칭을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