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을 잡아라' 필수 공식이 된 정치인 SNS 마케팅...요즘 대세는 '김기남'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을 대비해 각 예비후보들이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김기남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예비후보의 SNS는 단 8개의 영상으로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넘는 등 폭발적인 조회수로 눈에 띄고 있다. / 김기남 예비후보 제공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을 대비해 각 예비후보들이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김기남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예비후보의 SNS는 단 8개의 영상으로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넘는 등 폭발적인 조회수로 눈에 띄고 있다. / 김기남 예비후보 제공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을 대비해 각 예비후보들이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김기남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예비후보의 SNS는 단 8개의 영상으로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넘는 등 폭발적인 조회수로 눈에 띄고 있다.

김기남 예비후보는 2030세대와 ‘인스타그램 릴스’ 숏폼 콘텐츠로 활발히 소통을 펼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언어유희를 이용한 영상은 27일 09:00 기준 조회수 600만에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기남 예비후보가 다른 후보들과 다르게 두드러지는 점은 ▲ 게시물이 연이어 100만 조회수를 기록한다는 점과 ▲ 긍정적인 댓글 반응들이다. 특히, 댓글 중 “정치색이랑 별개로 웃기다”라든가 “몰랐던 사람인 데 급호감”이라는 반응이 다수를 이룬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83개의 영상으로 524만 조회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당선 경험이 없는 정치 신인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화제성이다.

김기남 예비후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활동 시작 한 달여 만에 팔로워 1,300여 명을 모으며 급성장 중이며, 김기남 예비후보의 영상이 인기를 끌자 여야의 많은 후보들이 동일한 패러디를 올리기도 했다.

고려대학교 공학석사와 한국항공대학교 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기남 예비후보는 지난 1991년부터 영등포에 거주하며 과학기술 교육사업체를 운영해왔으며, 미국 전기 기술사 자격까지 보유하고 국민의힘 중앙위 정보과학분과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당에서도 전문지식을 활용해 기여해왔고, 현재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수석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 출생인 김기남 예비후보는 지난해 5월부터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장으로 지역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30년 넘게 영등포에 거주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발전이 정체된 지역현실을 보고 절실히 대의를 느껴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기남 예비후보는 ‘영등포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첨단 4차산업 전문지식을 활용해 영등포의 발전을 촉진하고 미래 먹거리를 다져놓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으며, 주요 공약은 ▲ 경부선 철도지하화 조기 착공 ▲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지원 ▲ AI과학고 및 K-콘텐츠대학원 설립 ▲ 4차산업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 ▲ 문화예술 및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 영등포 지역 발전에 방점을 두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아직까지 서울 영등포갑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영등포갑에서 4선을 역임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영등포갑이 주요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김기남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에서는 해당 지역구에 가장 먼저 출마하여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기남 예비후보는 SNS ‘인스타그램’ 상에서 2030세대를 상대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역 밀착형 후보인 김기남 예비후보가 급변하는 영등포갑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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