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66.6ha 규모로 총 63억 국비 반영...신규 기본조사 지구 송악읍 부곡지구·제일지구 선정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배수체계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 강조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당진시 합덕읍 신리지구가 신규선정됐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당진시 합덕읍 신리지구가 신규선정됐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주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당진시 합덕읍 신리지구가 신규선정됐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침수 피해를 겪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등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농작물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합덕읍 신리 일원 66.6ha 규모에 총 63.92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또한 올해 신규 기본조사 지구로 송악읍 부곡지구(부곡리)와 제일지구(복운리) 두 곳이 선정됐으며, 기본조사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조사로 그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및 신규 착수하게 되고, 선정된 부곡지구와 제일지구의 규모는 각각 62ha·136ha이며, 추정 총사업비는 각각 120억원·430억원에 달한다.

어기구 의원은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농경지 침수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배수체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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