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동 관내 독거노인 위한 설 명절 나눔 행사에서 쌀떡 가마니 나르고 부침개 직접 부치며 적극 참여...청년 유권자는 37%인데 청년 국회의원 4% 불과 "~후보" 아닌 "~씨"라고 부르는 꼰대
문화도 비판..."정치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 누구든 국회의원 되면 화합과 협력의 정치 다짐"
배미옥 기성동 새마을 부녀회장 "보람 느끼지만 열악한 기성동 농촌지역 환경 개선 관심 요청"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지역구인 기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사랑의 명절맞이 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해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소회를 나눴다고 밝혔다. / 김용경 예비후보 제공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지역구인 기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사랑의 명절맞이 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해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소회를 나눴다고 밝혔다. / 김용경 예비후보 제공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지역구인 기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사랑의 명절맞이 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해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소회를 나눴다고 밝혔다.

민족의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기성동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0여 분을 위한 이번 나눔 행사에서 두 여야 청년 예비후보는 평소 명함 배부와 자기소개를 하고 다른 자리를 떠났던 것과 달리 쌀떡 가마니를 나르거나 부침개를 직접 부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각각 실업계공고인 충남기계공고와 서대전공고를 졸업하고, 지역구에서 학교를 졸업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친근감을 가져오다 이날 행사를 참여하면서 청년 정치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현실정치 참여에 대한 소회도 나누었다.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지역구인 기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사랑의 명절맞이 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해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소회를 나눴다고 밝혔다. / 김용경 예비후보 제공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지역구인 기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사랑의 명절맞이 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해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소회를 나눴다고 밝혔다. / 김용경 예비후보 제공

두 청년 예비후보는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사고와 역량을 갖춘 세대들이 정치현장에 참여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한국의 청년 유권자 비율이 37%에 달하지만, 국회의원 가운데 청년 국회의원 비율은 불과 4%에 그친다”는 현실을 지적한 후 “정치권에서 연세가 있는 분들이 자신들을 ‘~후보’라 호칭하지 않고, ‘~씨’라고 부르는 ‘꼰대 문화’가 있어 아직도 40대 후보들을 어린아이 취급하는 연로화(年老化)된 정치문화가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제도권의 정치가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특히 청년의 정책과 비전을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면서 “정치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두 청년 예비후보 누구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반목과 갈등 없이 화합과 협력을 실천하는 정치를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지역구인 기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사랑의 명절맞이 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해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소회를 나눴다고 밝혔다. / 김용경 예비후보 제공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지역구인 기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사랑의 명절맞이 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해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소회를 나눴다고 밝혔다. / 김용경 예비후보 제공

한편, 이날 행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배미옥 기성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해마다 부녀회 회원분들과 명절마다 나눔행사를 하는 데 두 청년 예비후보가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직접 배달까지 하다보면 몸은 힘들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항상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미옥 회장은 이어 “기성동은 다른 지역과 달리 농촌지구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경로당이 열악해 반상회를 할 때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라”면서 “인구가 밀집된 도심지역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열악한 환경이 많은 기성동 지역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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