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예년 대비 음주 교통사고는 16.3% 감소했으며 사망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주간단속 현장 / 대전청 제공)
대전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예년 대비 음주 교통사고는 16.3% 감소했으며 사망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주간단속 현장 / 대전청 제공)

대전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예년 대비 음주 교통사고는 16.3% 감소했으며 사망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4일 대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교통경찰 등 가용 경력 836명을 동원해 총 20여 회의 대대적인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야간단속 현장 / 대전청 제공
야간단속 현장 / 대전청 제공

그 결과, 음주 교통사고는 16.3%(-7건) 감소했으며 음주 사망사고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음주단속도 예년에 비해 12.0%(-40건) 감소한 292건을 적발했다.

대전청 관계자는 “개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가정까지 위협하는 엄연한 범죄행위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자칫 느슨하게 생각할 수 있는 대낮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하는 등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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