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가 설 명절 대비 가정폭력 사건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사진=대전경찰청 / 뉴스티앤티DB)
대전서부경찰서가 설 명절 대비 가정폭력 사건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사진=대전경찰청 / 뉴스티앤티DB)

대전서부경찰서가 설 명절 대비 가정폭력 사건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

31일 서부서에 따르면 가정폭력은 설 연휴기간 평시보다 신고건수가 일일평균 38.2%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는 사회적 관심도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재발우려 대상자를 상대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재발우려 대상자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은 오는 2월 6일까지 점검을 진행하며 모니터링 실시 후 피해상황 징후가 높은 고위험군 사회적 약자 범죄에 대해서는 112·지역경찰·여성수사팀과 특이 정보를 공유해 재범 방지에 적극 대응한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성)폭력 상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 통합센터 등과 협력 대응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정신질환자·알콜중독자 등 모니터링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맞춤형 보호·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서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기간 가정폭력, 아동학대·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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