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접수... 개당 1만 원

제10회 대전효문화 뿌리축제 / 대전 중구 제공
지난해 열린 제10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모습 / 뉴스티앤티 DB

"청사초롱에 소원 달아요"

대전 중구는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홍보와 시민 행복을 위한 '청사초롱 소원등'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소원등 1개당 1만 원이며, 구 문화체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청사초롱 소원등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친환경 태양광을 이용한 LED램프가 사용된다. 소원지는 우천에도 지워지지 않는 특수 용지로 제작된다.

접수된 소원등은 뿌리공원 인근, 서대전공원, 중구청 인근 등에 9월 한 달간 설치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청사초롱 소원등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의 성원을 모아 새롭고 재미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9월 27일부터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