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충청의 힘으로 해결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서 발표..."지역 정치인이 앞장서 피해 상인 목소리를 청취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 나서야" 역설

YC청년회의 충청은 24일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충청의 힘으로 해결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역 정치인이 앞장서 피해 상인 목소리를 청취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YC청년회의 충청 CI
YC청년회의 충청은 24일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충청의 힘으로 해결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역 정치인이 앞장서 피해 상인 목소리를 청취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YC청년회의 충청 CI

YC청년회의 충청(대표 윤경숙)이 서천특화시장 화재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YC청년회의 충청은 24일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충청의 힘으로 해결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역 정치인이 앞장서 피해 상인 목소리를 청취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YC청년회의 충청은 “지난 1월 22일 밤 발생한 충남서천 재래시장 화재로 인해 23일 아침 227개 상가 전체가 전소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YC청년회의는 서천지역 회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복구작업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고자 대책 회의를 했다”면서 “하지만, 화재현장 수습 소방관계자로부터 화재원인 파악과 현장감식이 이뤄지지 않아 외부봉사자의 투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YC청년회의 충청은 이어 “현장엔 전국적인 강추위와 눈발까지 날리는 일기에도 불구하고 피해상인들을 위로코자 긴급히 현장을 찾아주신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대표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조속한 대책 마련과 피해복구 약속으로 인해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를 받아 힘이 되었다”면서 “YC청년회의는 충청인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인 후 “서천은 충남이고, 충청이며, 그리고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YC청년회의 충청은 “적어도 충남지사를 포함해 충남 출신 중진의원들과 22대 총선 충남출마 후보자들은 함께 서천으로 달려가 진심으로 피해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면서 “그래야 이웃이고, 충남을 대표 할 정치인이 될 자격이 있다”며 “그러므로 YC청년회의 충청은 현역 충남 정치인 모두와 22대 충남 국회의원 출마자 모두가 (여·야 막론) 지역민의 아픔에 전원동참 해주기를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YC청년회의 충청은 “충남 서천의 지역 피해상인 분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추위 속에 가슴을 떨며 눈물 흘리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속히 현장으로 달려가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한목소리로 조속한 피해복구를 촉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안타깝지만 서천 화재 피해는 국가의 일이기에 앞서 충청과 충남의 일이므로 충남인의 힘으로 수습하고 해결한다”며 “지금까지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아 기득권 정치인으로 혜택을 누려 온 지역정치인들이 앞장서서 피해상인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YC청년회의 충청은 “아울러 충남 출마후보자 전원도 말로만 지역일꾼 운운하며 의미 없는 공약만 남발하지 말고 몸소 행동하는 후보임을 입증하라”고 언급한 후 “대한민국은 현재 총선을 앞두고 있다”면서 “많은 국민들과 충청인들은 염려하고 있고, 두려워하고 있다”며 “혹시나 정치권이 안타까운 서천 재래시장 화재를 빌미로 피해상인들의 아픔과 좌절을 총선용 정치 프레임의 먹이감으로 정쟁에 도구로 삼지 않을까 우려와 염려가 앞선다”고 피력했다.

YC청년회의 충청은 끝으로 “잿더미로 변해버린 삶의 터전으로 인해 실의에 잠겨 가슴 아파하고 있을 서천 재래시장 피해상인 분들을 진심으로 돕고자 한다면, 그 어떤 정치적·사익적 의도의 개입도 충청인 스스로 원천 차단하고, 오직 피해상인 분들의 피해복구와 생업회복을 위한 방안실행에 한치의 차질이 없도록 지역 정치권의 연대와 공동대처를 요청한다”면서 “깨어나라 충청의 열사 봉공정신, 행동하라 충청의 정치인들이여!”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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