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등록장애인의 이동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장애인 통합복지카드(A형) 발급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덕구청 / 뉴스티앤티DB)
대전 대덕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등록장애인의 이동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장애인 통합복지카드(A형) 발급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덕구청 / 뉴스티앤티DB)

대전 대덕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등록장애인의 이동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장애인 통합복지카드(A형) 발급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은 기존 장애인복지카드에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기능을 추가한 카드로 발급 신청 시 발급 수수료 4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에 구는 복지 서비스 제공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10월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신설, 추진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구는 지난해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를 536건 발급했으며, 올해는 900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은행에서 발급 수수료를 지원하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 발급자 간 형평성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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