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행

서산시의회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최동묵 의원이 제2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스쿨존 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서산'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최동묵 의원이 제2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스쿨존 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서산'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최동묵(초선) 의원이 제2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스쿨존 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서산’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동묵 의원은 “2024년 첫해가 밝아 벌써 12일이나 가고 있다”고 운을 뗀 후 “희망찬 새해 서산 시내 거리에는 얼마의 예산이 확보되었다는 각종 현수막이 자랑스럽게 걸려있고, 지나가는 시민들은 ‘그럼 저 많은 돈은 어디에 사용되기에 서민경제는 이토록 어려운지’ 하소연과 불만 섞인 질문을 본 의원에게 하곤 한다”면서 “각종 예산은 많이 쓰여지고 있는데,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예산은 다르다라는 말씀을 드리며, 지금보다 더 맑고 투명하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개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모으는 등의 획기적인 개선 방안이 더 있어야 된다고 본의원은 말씀드리고 싶다”고 피력했다.

최동묵 의원은 이어 “능동행정으로 주민께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서산시 행정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되겠다”면서 “본 의원은 인지초등학교 정문 앞 스쿨존 내 보도의 안전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최근 인지면 내 보도 개선사업을 한 후의 모습이라”며 현장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산시의회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최동묵 의원이 제2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스쿨존 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서산'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지초등학교 현장 모습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최동묵 의원이 제2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스쿨존 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서산'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지초등학교 현장 모습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최동묵 의원이 제2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스쿨존 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서산'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지초등학교 현장 모습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최동묵 의원이 제2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스쿨존 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서산'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지초등학교 현장 모습 / 서산시의회 제공

또한 최동묵 의원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입구 보도에 전신주가 무분별하게 서 있고, 그중 하나는 보도 중간에 전주가 자리하고 있어 보행자의 앞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이곳은 스쿨존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구역이라”며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고, 공직자의 책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동묵 의원은 “2024년 1월 현재 인지초등학교 정문 앞 스쿨존 내 보도는 중간에 있는 전주로 인해 장애인 전동차의 교행은 사실상 어렵고, 어르신들의 통행과 인지초등학교 학생들 등하교 시 전주 사이를 지나가다 부딪히거나 넘어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곳이 되어 있다”면서 “또한 스쿨존 안 고압선과 전신주는 전자파 노출·감전과 같은 안전사고 유발 우려가 상존한다”며 “초등학생들과 일반 보행자·노약자·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현재 4개인 전신주 숫자도 줄이고, 전신주의 위치도 학생과 주민의 보행에 불편하지 않도록 개선해 주시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특히, 최동묵 의원은 “뿐만 아니라 서산 관내 보도 개선사업을 전면 재검토하여 인지초등학교 외에도 위험천만한 등굣길이 또 있는지 살피셔서 아이들과 시민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능동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라겠다”면서 “이러한 개선 방안이 실현된다면, 인지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서산시민 모두가 더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동묵 의원은 끝으로 “‘유비무환’ 이라는 성어가 있다(有備無患: 有 있을 유, 備 갖출 비, 無 없을 무, 患 근심 환)”고 언급한 후 “미리 준비하고 있으면 근심이 없다는 뜻이라”면서 “평소 안전에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으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일’도 없을 것이라”며 “서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여 더욱 안전한 서산을 만들어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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