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 제·개정안 등 5개 안건 심의·의결
김맹호 의장 "서산시의회도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고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며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만들어 갈 것"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0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4년 첫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3일간 일정으로 2024년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4건 등 총 5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며, 회기 중 심의할 조례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용경(초선) 의원의 ▲ 서산시의회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산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더불어민주당 안효돈(재선) 의원의 ▲ 서산시 항공방제단 운영 및 지원 조례안과 교통과의 ▲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용경 의원은 ‘종합사회복지관 앞 평면교차로 개설을 통한 교통혼잡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가선숙(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촉법소년 기준 연령 하향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는데, 건의안에서 의회는 “국회는 변화된 시대 상황을 반영하여 촉법소년 관계법령 입법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한 후 “또한 법무부는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제도화하고, 촉법소년 보호처분 시스템의 개선 등 실효성 있는 교화 대책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3일간 진행되는 제291회 임시회는 서산시가 올해 나아갈 방향인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시민들께 알리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서산을 함께 만들어 갈 기회라”면서 “서산시의회도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고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며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2023년 행정문화복지위원회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을 제1차 본회의의 마지막 안건으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