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관련자 영장 청구 관련 윗선의 철저수사 엄벌 및 재발 엄금도 촉구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4일 대통령 신년 민생토론회가 국민께 국정현안 이해 구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4일 대통령 신년 민생토론회가 국민께 국정현안 이해 구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은 4일 대통령 신년 민생토론회가 국민께 국정현안 이해 구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의원은 “대통령과 국민 대표들이 함께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면서 “국민과 함께 위기 극복·민생경제 진력·새해 각오를 다진 자리였다”며 “오늘부터는 대통령 신년 업무보고인데, 기존의 일방향식을 벗어나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의 민생토론회로 오늘부터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어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요 국정현안을 잘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민심이 천심이고, 소통(疏通)해야 대통(大通)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정우택 의원은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관련자 영장 청구와 관련하여 윗선의 철저수사 엄벌 및 재발 엄금을 촉구했다.

정우택 의원은 “여러 사건으로 이목이 분산돼 있지만,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사건 관련자에 대한 검찰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 언급한 후 “문재인 청와대의 진두지휘로 국토부와 통계청·부동산원까지 모든 통계 유관기관들이 한통속으로 통계조작에 나섰다는 것이 이미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바 있다”면서 “미친 집값·소득 및 고용 참사 책임자들이 통계 조작으로 실상을 숨겨 국민 가슴을 멍들게 한 게다가 조작된 통계로 국가 정책수립, 기업경영 방향까지 왜곡시킨 문재인 정권의 국민기만 국기문란 통계조작 범죄라”며 “윗선·몸통까지 철저히 수사해 엄벌하고,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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