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의 범의와 배후 여부 등도 철저히 수사·엄벌해야만 한다" 촉구
한반도 관련 국제정세 복합위기화, 국내 정치 대결 및 분열 정리...국제정치 대응 필요 주문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과 관련하여 있어서는 안 될 민주주의 파괴 테러범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과 관련하여 있어서는 안 될 민주주의 파괴 테러범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은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과 관련하여 있어서는 안 될 민주주의 파괴 테러범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민주주의 파괴 테러범죄라”면서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기원하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해자의 범의와 배후 여부 등도 철저히 수사·엄벌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우택 의원은 한반도 관련 국제정세 복합위기화와 관련하여 국내 정치 대결 및 분열을 정리하고, 국제정치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우택 의원은 “신년벽두부터 국내 정치·사건사고에 온 시선이 몰리는 동안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제정세는 고차함수 복합위기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가장 가까이 북한은 연초부터 남조선 영토 평정 대사변 운운하며, 7차 핵실험·사이버공격 강화·대남선거교란 획책 등 공격 방식의 고강도 다양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미중 패권 경쟁은 반도체와 같은 첨단기술·사이버 및 우주 신안보 분야까지 확대되고, 우크라이나-러시아전 장기화·중동 정세 불안·대만해협 대결과 같은 국제이슈에서도 각 진영별 대결이 더 첨예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어 “게다가 올해는 한국의 총선뿐 아니라 미국 대선과 세계 각국의 선거가 맞물려 그야말로 국제정세의 대전환기라”면서 “각 국가 선거 상황에 대응하며, 시나리오별로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외교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때라”며 “대결과 분열의 국내 정치를 정리하고 국론을 통합해 정치 안정·안정적 국정운영을 통해 국제 정치 외교 대응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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