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후 조치원읍 침산공원에 위치한 충령탑 참배로 첫 번째 공식일정 시작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우리나라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정치가가 될 것" 다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0일 남은 가운데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12일 세종을 지역구에 첫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이준배 전 부시장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서류 검토를 받고 있다. / 이준배 전 부시장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0일 남은 가운데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12일 세종을 지역구에 첫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이준배 전 부시장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서류 검토를 받고 있다. / 이준배 전 부시장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0일 남은 가운데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12일 세종을 지역구에 첫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준배 예비후보자 12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을 지역구에 첫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로 인해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 3월 공식 후보자 등록 이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어깨띠 착용·선거운동용 명함 배부·일정 범위 내의 홍보물 발송·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후원회 운영 등 일부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예비후보 등록 후 이준배 예비후보는 조치원읍 침산공원에 위치한 충령탑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와 참배를 하며 예비후보로서의 첫 번째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준배 예비후보자 조치원읍 세종로 2292번길(죽림리)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으며, 조만간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0일 남은 가운데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12일 세종을 지역구에 첫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조치원읍 침산공원에 위치한 충령탑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와 참배를 하며 예비후보로서의 첫 번째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 이준배 전 부시장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0일 남은 가운데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12일 세종을 지역구에 첫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조치원읍 침산공원에 위치한 충령탑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와 참배를 하며 예비후보로서의 첫 번째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 이준배 전 부시장 제공

이준배 예비후보는 1969년 대전에서 출생하여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제 현장에 뛰어든 청년창업가로 신제품설계 및 개발 등으로 회사를 크게 성장시킨 경력과 제88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자 기록을 갖고 있다.

정계 입문 전에는 창업기업들에게 투자와 보육을 하는 액셀러레이터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명예회장을 맡아 우리나라의 민간 분야에서 창업생태계 구축을 선도했으며, 또한 그는 최민호 시장의 당선인 시절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세종시 정무부시장·경제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준배 예비후보는 전날인 지난 11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가의 중심인 세종을 미래전략 수도로 만들 것”이라며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우리나라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정치가가 될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

다음은 이준배 전 부시장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출 마 선 언 문

존경하는 세종시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 자리에 나와 주신 언론인 여러분!

[출마의 이유]

저 이준배는 오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을)선거구 출마를 선언합니다. 세종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바람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우리나라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정치가가 되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의 정치현실은 어떻습니까? 국민을 위한 정치는 온데간데 없고 오직 포퓰리즘에 편승한 다수당의 횡포만 남아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처럼 비상식, 비효율, 비윤리적인 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이 다 함께 성공하는 다수성가의 시대를 열기 위해 저 이준배가 정치의 길로 들어섭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1년 6개월 전 우리는 공정과 상식, 법치가 사라져버린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여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하지만,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은 오로지 당대표 지키기에 몰두하는 다수당의 횡포에 사사건건 제동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세종시도 다르지 않습니다.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일하라고 수장을 바꿔주셨지만 시의회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의 횡포로 너무나도 어려운 시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최민호 민선 4기의 인수위 부위원장과 초대 경제부시장으로 일하면서 이러한 벽을 너무나도 크게 느끼며 이 모든 피해가 오롯이 세종시민들이 감당하시게 되는 상황에 분노해왔습니다. 즉, 진정한 정권교체, 진정한 시정교체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세종시민 여러분!

정권교체는 결국 사람이 바뀌는 것입니다. 세종시민들께서는 시 출범이후 늘 민주당 1당 독주체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 세종시민들이 얻은 것은 과연 무엇이 있습니까? 시민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KTX세종역 설치조차도 반대한 민주당 정권입니다.

세상 어떤 좋은 물도 고이면 썩게 됩니다. 물은 바뀌어야 합니다. 이젠 세종시의 국회의원도 바뀌어야 합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세종이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이준배의 약속]

저는 세종시 민선 4기를 출범하면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함께 이야기해왔습니다. 그것은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지방시대에 가장 부합하는 일 일뿐만 아니라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입니다.

제가 제시코자 하는 세종발전의 방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세종이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써 위상을 구축하기 위한 법률적 기반 마련이 필요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아니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개헌추진 또는 특별법 제정 등 입법기관이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합니다.

둘째, 세종은 공무원도시로서 다양성과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첨단기업 유치와 마이스산업의 기반조성, 문화예술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한 자족기능 확보와 다양성 확보에 주력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 청년들이 세종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종에 기회발전특구와 교육특구의 지정이 필요합니다. 특구지정을 통해 기업맞춤형 규제 해제와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교육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저는 ‘고운동, 아름동, 종촌동, 해밀동’ 등을 포함한 신도심을 교육특구로 발전시켜 우리 아이들을 훌륭한 청년으로 키우는 교육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시민인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적 과제들에 대해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그것을 구체화하는 일을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 액셀러레이터협회 전국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경제인 출신으로 그 해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셋째, 세종시는 행복도시와 농촌 간에 도시기반시설 등 인프라의 격차가 너무 커서 양 지역간 ‘삶의 질’에 대한 불균형이 심각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온 시민이 함께하는 통합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읍면지역에도 소규모의 도시개발과 기업 및 기관유치를 통해 발전격차를 해소해야 합니다. 조치원, 전동, 전의, 소정은 기회발전의 경제특구로 변화시키고 성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연기, 연서는 국가산업단지에 좋은 기업들이 입주하여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연동, 부강은 국가산업 배후 및 연관 생산활동이 활발한 기반을 촉진시켜 북세종 전체를 경제와 산업활동 및 문화활동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변화 및 발전시키겠습니다. 말뿐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차차 공약발표를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행복도시 개발의 과실이 세종관내 업체 및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세종은 단군이래 가장 큰 대역사인 행복도시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 개발에 따른 수많은 공사, 자재를 수주하거나 납품하는 업체는 거의 모두 외지업체입니다. 하도급 조차도 지역업체에게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민주당이 집권했던 지난 8년간 특정지역 소재 건설업체들이 세종에서 약진했음은 세종시민 모두가 알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이제 이것을 바로 잡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계약관련 제반법령을 정비하여 개발사업의 과실이 우리 세종지역 업체와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충청권광역철도를 조기 착공시켜 조치원과 행복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개발 축을 만들고 조치원역을 사통팔달한 교통의 허브로서의 새로운 역세권으로 도약하도록 모든 정치역량을 동원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머잖아 읍 승격 100주년을 맞이할 조치원을 중부권의 중핵도시로 만드는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왜 이준배인가?]

저는 특성화고를 나와 선취업 후창업을 통해 기업인이 되었고, 기업을 키우는 액셀러레이터로 살아왔습니다. 소위 말하는 좋은 집안, 좋은 학벌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늘 유리천장을 깨고 취약을 장점으로 극복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수성가가 아닌 다수성가를 주장합니다. 다수성가는 단순히 밥값과 이름값을 하는 것을 넘어 사람값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힘을 합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세종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액셀러레이터가 되겠습니다. 기업을 도와주는 액셀러레이터는 옆에서 함께 고민하고 뛰어다니며 땀흘리고 피를 나눈 형제같은 존재로 기업의 성공을 도운 사람입니다. 즉, 우산을 씌워주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아주는 사람인 것입니다. 항상 세종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맺음 말]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우리는 얼마 전 국회가 개인비리를 방어하는 방탄도구로 전락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부정 선거를 저질러 놓고도 반성은 커녕 마치 민주투사인 것처럼 반발하는 정치인도 보았습니다. 이 것은 우리의 정치수준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며, 이처럼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치는 역사 속으로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깨끗한 정치인, 실력있는 정치인, 능력있는 정치인을 시대가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 이준배가 이러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진정으로 밥값, 이름값, 사람값을 하는 국가와 세종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이준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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