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7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2023년 대덕구민 기자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행사 기념 촬영 /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7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2023년 대덕구민 기자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행사 기념 촬영 /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7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2023년 대덕구민 기자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운영 성과 등을 공유하고 내년 구정 홍보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구민기자단은 올 한 해 구 대표축제인 물빛축제를 비롯해 각종 행사와 구정 소식, 관광명소, 맛집 등을 직접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생동감 있는 소식을 전해왔다.

구는 기자단 활동을 바탕으로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메타버스 등 6개 SNS 채널을 모두 운영하며 인구 대비 가장 많은 구독자 및 방문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새로 개관한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홍보를 위해 최근 유행하는 ‘슬릭백 챌린지’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으며, 대전시 최초로 시행한 ‘반려견 순찰대’ 홍보 영상을 인기 그룹 샤이니가 SNS 계정에 공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민기자단이 애써주신 덕분에 구 공식 블로그 이웃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했고, 대전 자치구 중 SNS 홍보가 가장 활발한 구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덕의 소식과 정보를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5일부터 구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덕구 티이비’를 통해 2023년 최고 영상을 뽑는 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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