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도 답보 속 새 인물 찾기 열중...인성·실력·경험 삼박자 겸비한 당 안팎 '젊은 인재 차출론' 대두..."충청 총선 지각변동 일으키나?"

'충청권 보수의 聖地'로 통하는 홍성·예산에는 홍문표(4선) 의원의 5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무영 당대표 특보는 '40대 기수론'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밀었다(사진 왼쪽부터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이무영 특보, 홍문표 의원). / 뉴스티앤티
'충청권 보수의 聖地'로 통하는 홍성·예산에는 홍문표(4선) 의원의 5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무영 당대표 특보는 '40대 기수론'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밀었다(사진 왼쪽부터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이무영 특보, 홍문표 의원). / 뉴스티앤티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28~30일(4주차)에 조사한 정당 지지도 결과 국민의힘 33%·더불어민주당 34%로 국민의힘 지지도는 여전히 답보 상태인 가운데, 국민의힘(대표 김기현)이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젊은 정치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내에서는 새 인물을 중심으로 총선 지형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뿐 아니라 충청과 TK 등 각 지역에서도 기성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계속된 구설 속에서 인성·실력·경험을 고루 갖춘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엄격한 인사검증을 통해 당 안팎에서 기용된 젊은 참모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통령실에서는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의 출마가 예상되고, 이 밖에도 김찬영 전 행정관은 경북 구미·이동석 전 행정관은 충북 충주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새로운 인재를 찾는데 열중이라는 후문인 가운데, 영남권에서는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충청권에서는 충청 유일의 당대표 특보와 약자와의동행위원회 간사 등을 맡고 있는 이무영 특보의 홍성·예산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다.

‘충청권 보수의 聖地’로 통하는 홍성·예산에는 홍문표(4선) 의원의 5선 도전이 유력한 아운데,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무영 당대표 특보는 ‘40대 기수론’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밀었다.

‘40대 기수론’의 중심에 있는 이무영 특보는 이회창 전 총재 보좌진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청년본부 수석 그리고 현재 당대표 특보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홍성·예산 지역에 헌신하며 당·정과 지역의 가교 역할을 맡아온 경험과 실력이 증명된 유일한 젊은 충청 인재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무영 특보는 현재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간사를 맡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후보 청년본부 수석·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연구위원·국토부 장관 정책자문위원·이회창  총재 보좌역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낙하산 공천’을 일축하며, 투명한 시스템 공천 진행을 통해 국민 정서에 적합한 인물을 내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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