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긴 겨울의 입구
가벼운 계절성 우울의 터널
잠이 조각나는
환절기 없는
환절기의 밤을 지샌다
골목엔
어둠 속을 지키는 눈동자
여명이 불을 감싸며
검붉은 암막을 걷고
새벽으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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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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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계절성 우울의 터널
잠이 조각나는
환절기 없는
환절기의 밤을 지샌다
골목엔
어둠 속을 지키는 눈동자
여명이 불을 감싸며
검붉은 암막을 걷고
새벽으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