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부터 다음 날인 4일까지 공주문학사랑방 일원...문학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다음 날인 4일까지 공주문학사랑방 일원에서 '2023 공주문학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재)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다음 날인 4일까지 공주문학사랑방 일원에서 '2023 공주문학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재)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오는 11월 3일부터 다음 날인 4일까지 공주문학사랑방 일원에서 ‘2023 공주문학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 공주 문학주간’은 공주 문학인 출판사업 출판기념회 및 사인회·북콘서트·홍보 및 기획 부스 운영·원로 작가와 둘러 앉아 함께 정담을 나누는 ‘노변정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관광객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첫째 날 진행하는 출판기념회는 ‘2023 공주 문학인 출판사업’에 선정된 공주지역 문학인이며, 올해 사업을 통해 재단에서는 공주시 문학계의 원로 및 중견·신진 부문의 작가를 각 3명씩 총 9명의 작가의 책 출판과 함께 출간에 따른 대내·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2023 공주 문학인 출판사업’ 선정 작가로는 이 시대의 문학인(강헌규·김진규·박정란·올해의 문학인(강병철·김혜식·서문순)·신진 문학인(강은희·신선희·이종옥)이 있으며, 둘째 날 박용주(고마문학회장) 진행자와 북콘서트를 함께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노변정담 등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관내 문학단체 홍보 부스 및 작가 부스에서 작가들의 서적을 20% 할인 판매하며, 이번에 출간하게 된 공주 문학인들의 작품을 모은 공주문학선집 출간 기념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기획 부스 운영을 통해 삼행시 짓기·끝말잇기·필사 캘리그라피 등 다양하게 구성된 문학 체험 부스와 소정의 상품이 마련되어 있어 문학주간 행사장을 찾은 가족·학생·관광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2023 공주문학주간’은 공주시 반죽동에 위치한 공주문학사랑방(공주시 반죽동 253-3) 일원에서 진행되며, 첫째 날(3일) 오후 7시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다음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재)공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공주문학주간’은 작가와 독자가 상호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문학을 더 가까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 가을의 문턱에서 문학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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