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는 ‘2023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사업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과정 수료식 /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는 ‘2023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사업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과정 수료식 /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는 ‘2023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사업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진행 촉진자·조력자)는 회의 및 토론 참여자들과 논의하고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이번 교육은 퍼실리테이션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6차시로 진행됐으며, ▲퍼실리테이션의 철학 ▲회의진행을 촉진하는 다양한 도구 활용 ▲현장실습 ▲퍼실리테이션 설계 ▲종합실습 등 실전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퍼실리테이션 기술에 대한 이해가 크게 높아졌고,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회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통해 워크숍, 마을회의 등 일상은 물론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마친 학습자들은 퍼실리테이션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동아리를 결성, 학습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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