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4개 마이스터고등학교 대상 5개교 선정...5억원 예산 지원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 “반도체 분야 최초 지정 학교로서 변화와 혁신이 크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재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1일 교육부 지정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제공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1일 교육부 지정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제공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 이하 충북반도체고)는 1일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 지정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 지원사업은 최초 지정 이후 15년이 지나 급변하는 산업현장에 맞는 교육 환경을 따라가기에 어려움이 있어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에서는 전국 54개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5개교를 선정하여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충북반도체고는 1기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난 2008년도 최초 지정 이후 현재까지 실무 중심의 반도체 교육으로 우수 반도체 회사에 매년 95% 이상의 우수한 취업 성과를 내고 있는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학교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왔다.

이번 재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신산업․신기술 분야, AI․SW 분야에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교사의 역량 강화 및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1기 마이스터고로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반도체 분야 최초 지정 학교로서 변화와 혁신이 크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재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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