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 옥천로타리클럽에서
옥천 청마리 금강에서 드림스타트 청소년들을 위한
수상스포츠 체험 행사를 가졌다.
수려한 금강과 청산이 어우러진 청마리 절경에서!
나는 응급의료팀과 사진촬영을 맡았다.
폭염의 날씨에도 학생들은 물에 들어가면 더운 줄 모른단다.
마른 체형의 학생은 심지어 춥다면서도 연신 수상스포츠를 체험했지만
나는 찜통 사우나를 체험하였다.
내 피부가 땀을 토하며 삼계탕이 되는 것 같았다.^^
더운 공기와 강렬한 햇볕은 뇌주름 사이로
몽글몽글 어지럼증을 유발하였다.
뫼르소가 생각났다.
학생들은 제트스키, 아이언맨, 바나나보트 등 5가지를
번갈아 몇 번씩 타며 수상체험을 신나게 한다.
물가의 아이들이란 말이 딱 맞다.
학생들의 즐거움을 감정이입하며 즐겼다.
'초아의 봉사'의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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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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