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제공
송세헌 제공

처서가 오늘이다.

아침 노을에 구름이 참 붉게 이뻤다.

어제는 여름의 사운드 트랙인 말매미 울음이

태양이 팽팽히 당긴 하늘을

따끈따끈하게 다리미질 하는 칠석이었다!

언제까지 여름의 철옹성이 하늘을 찌를 것인가?

어젯밤,

견우직녀는 열대야에 데이트 잘 했을까?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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