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픈스튜디오, 벚꽃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의 '2019 프리뷰'가 개최된 가운데, 지난 29일 오전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대사와 장-크리스토프 클러리(Jean-Christophe RLEURY) 주한 프랑스 문화원장이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를 방문했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의 '2019 프리뷰'가 개최된 가운데, 지난 29일 오전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대사와 장-크리스토프 클러리(Jean-Christophe RLEURY) 주한 프랑스 문화원장이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를 방문했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의 상반기 오픈스튜디오·전시 '2019 프리뷰'가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지난 28일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는 2019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의 6기 입주예술가 12명 중 현재 입주 중인 8명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인다.

이번 전시 외에도 미술 작가의 작업과정의 일부를 보고, 실제 작품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센터의 입주예술가의 스튜디오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같은 시간대에는 초·중학생 대상의 아트리포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 5일에는 작가작품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더불어 벚꽃이 흐드러진 테미공원을 배경으로 '테미 벚꽃콘서트'가 6일부터 7일까지 양일 16시부터 17시까지 열려, 전시 관람객들과 벚꽃 행락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1일차는 젊은 국악단 흥신소의 퓨전국악, 2일차에는 브라스킹덤의 금관앙상블 공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테미공원 속 숨겨진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은 4일 오후 4시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옥상에서 진행된다.

한편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원도심의 문화와 예술을 통해 활성화 및 재생하기 위해 유휴공간이었던 (구)테미도서관을 활용하여 조성한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입주예술가들이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창의적인 작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