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국민연금 지원으로 창업 청년 경영 부담 완화

왼쪽부터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제공
왼쪽부터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근로복지공단은 13일 세종시청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공단이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올 하반기부터 청년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의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세종시 소재 청년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약 2만 9,000원의 사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년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종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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