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지역의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학생·학부모 30명 대상
이광우 국제교육원장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의 상호 이해와 세대공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함께 성장하는 문화다양성 교육에 보다 힘쓰겠다” 강조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17일 영동 지역의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학생·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울림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17일 영동 지역의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학생·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울림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남부분원은 17일 영동 지역의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학생·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울림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울림 가족캠프는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에서 총 3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3일부터 실시하여 옥천과 보은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영동금강모치마을’에서 이루어졌고, 이번 가족캠프에서는 블루베리 수확과 찹쌀떡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참가 가족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 학부모는 “온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오랜만에 자녀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앞으로도 국제교육원은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의 상호 이해와 세대공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함께 성장하는 문화다양성 교육에 보다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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