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미래예측' 주제 한서대 노블레스 최고위 과정 강의

정창덕 송호대 총장은 지난 25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한서대 예술인 경영 노블레스 최고위 과정 초청 특강 ‘4차 혁명과 미래예측’로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제공
정창덕 송호대 총장은 지난 25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한서대 예술인 경영 노블레스 최고위 과정 초청 특강 ‘4차 혁명과 미래예측’로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제공

정창덕 송호대 총장은 지난 25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한서대 예술인 경영 노블레스 최고위 과정 초청 특강 ‘4차 혁명과 미래예측’로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낙타 이야기)

“엄마 내 허리는 왜 이렇게 생겼어?”

“사막에서 물을 저장하기 위해...”

“발가락은 왜 붙었어?”

“모래에 빠지지 않게 하려고...”

(중략).

“그런데 왜 나는 동물원에 있어?”로 시작된 강의에서 정창덕 총장은 “동물원의 낙타처럼 현대인들은 제 위치를 못 찾았다”라며 “4차산업은 제자리를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창덕 총장은 이어 “사람이 중요한 시대인 미래에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며 ‘소유의 삶’에서 ‘존재의 삶’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내가 어느 자리에 있어야 하는가?’를 자각해야한다”고 역설한 후 “앞으로 사람이 중요한 시대로 인간관계를 통한 가치있는 삶을 영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창덕 총장은 4차 산업의 미래를 “초 융합화·초 연결화·초 지능화가 오는 시대라”고 정의한 후 “4차 산업은 ABCD라”면서 “A : Ai 인공지능 / B : 블록체인 및 Big data / C : 클라우드 / D : 드론 등으로 4차 산업은 기술혁명이 아닌 산업혁명이라”며 “영국의 증기기관을 이용한 모직산업이 획기적으로 바뀌어 산업혁명이 된 되었듯이 정부가 나서서 산업혁명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창덕 총장의 강연에는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전 재선 서산시장)·박수복 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박종춘 총동문회장·심걸섭 한국양곡가공협회 중앙회장·이애리 심화영 승무보존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한서대 최고위 과정 초청 강의를 진행한 정창덕 총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KAIST 박사·고려대 교수·강릉영동대학교 총장·KBS 객원해설위원·안양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 4차 산업혁명 ▲ IT 및 유비쿼터스’ ▲ 스마트 ▲ 창조적 리더십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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