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제공
송세헌 제공

"자고나믄 무릎이 뻣뻣햐,
장작깨비 같어.
불 때도 되것어!

쭈그렁 방탱이에 병만 남았당게.
이제 병주거리여!"

깨금발 짚듯 기침을 콩콩하는 할머니.
지팡이 짚고, 유치원 가방 메고봄동 뜯어가지고 오셨다.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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