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지난 3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5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행사 기념 촬영 / 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3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5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행사 기념 촬영 / 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3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5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민선 2기 출범 후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의 첫 대면 이사회로 사무처장(제1처장) 임명 동의안 1건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이승찬 회장은 민선 1기 보다 13명이 증원된 69명(이사 66, 감사 3)의 임원에게 선임장을 수여하고 대한민국 체육거점도시 대전을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취임 수락을 해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민선 2기 통합 제5대 임원은 선진형 정책 수립, 체육인이 행복한 대전체육, 대전체육 발전기금 확대 조성, 생활체육 허브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계, 국가대표 선수 출신, 경제계, 생활체육 종목단체장 등 다방면 인사들을 영입해 구성했다.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은 만장일치로 의결돼 민병직 신임 사무처장이 임용장을 받았다.

이날 민병직 사무처장은 "이승찬 회장님과 함께 뜻을 같이해 민선 2기 대전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시민과 체육인들에게 사랑받는 대전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민병직 사무처장은 지난 1995년부터 2009년 2월까지 대전 동구체육회에서 이사와 회장을 역임한 경력과 원동체육사 대표로 오랜 기간 대전체육과 함께한 이력이 있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 체육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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