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을 행함에 있어 '생산적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주기를 바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12월 첫째 주 간부회의에서 연말연시 기부금품 등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12월 첫째 주 간부회의에서 연말연시 기부금품 등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최민호 세종시장이 연말연시 기부금품 등의 실질적 지원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6일 12월 첫째 주 간부회의에서 연말연시 기부금품 등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품 등이 우리 시와 관계 기관 등에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쓰일 만한 곳에 잘 쓰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얼마 얼마를 일시금으로 나눠주고 끝나기보다는 보다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잘 쓰일 수 있는 방법과 제도를 고민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비단 기부금 등 뿐 아니라 복지정책을 행함에 있어 ‘생산적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주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복지가 될 수 있도록 대상별 지원책과 프로그램 등을 고민하여 기획하여 주길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어 “예를 들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교육 확대·보육원 입소 자격기준의 사각지대 발굴 및 별도의 주중 프로그램 마련 등 좀 더 생산적인 방향의 복지시책을 연구해 보고, 우리 시가 선도적으로 정부에 제안도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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