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팀 본선 무대 올라…오는 12월 4일 KBS 1TV 방송 예정

지난 1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공개녹화를 마쳤다.(사진=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진행하는 모습 / 세종시 제공)
지난 1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공개녹화를 마쳤다.(사진=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진행하는 모습 / 세종시 제공)

지난 1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공개녹화를 마쳤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고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관람객 8,000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열린 이번 세종시편에서는 지난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1·2차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4팀이 출연해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초대가수로 현숙, 배일호, 이혜리, 박서진, 장혜리가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이 공개녹화 현장에서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이 1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이 공개녹화 현장에서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도 녹화 현장에서 가수 임영웅의 ‘보랏빛엽서’를 멋진 색소폰 연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최 시장은 “전국노래자랑 세종시편을 비롯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오는 주말까지 계속되는 만큼 많이 방문하셔서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세종시편은 KBS 1TV에서 오는 12월 4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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