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포상·민방위대 역량강화교육 등 민방위대 위상 제고

세종시가 22일 여민실에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세종시가 22일 여민실에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세종시가 22일 여민실에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과 민방위협의회 위원,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민방위대장, 읍면동 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화학탄 공격 시 행동요령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민호 시장(왼쪽 두 번째)이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왼쪽 두 번째)이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방위대는 1975년 마을 내 직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이래 지역사회 안전과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국가적인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민방위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의 ‘안보와 안전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민방위대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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