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새농민 대전광역시회와 지역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 대상 5kg 햅쌀 130포대 기부
정낙선 본부장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대전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

농협대전지역본부는 7일 농협대전지역본부에서 한국새농민 대전광역시회와 함께 지역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kg 햅쌀 130포대를 기부하는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는 7일 농협대전지역본부에서 한국새농민 대전광역시회와 함께 지역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kg 햅쌀 130포대를 기부하는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는 7일 농협대전지역본부에서 한국새농민 대전광역시회(회장 백석환)와 함께 지역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kg 햅쌀 130포대를 기부하는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백석환 새농민회 회장은 “남북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로 7년간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낙선 본부장은 “농협은 이성희 회장 취임 이후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특히, 대전농협은 이번 햅쌀 나눔 행사처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하고,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대전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되는 햅쌀은 지난 4월 탈북민과 함께 심었던 극조생종 벼를 8월에 수확하여 도정작업을 거친 것으로 탈북민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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