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 피해 입은 산직동 농가에서 도복된 벼 복구 작업 구슬땀
정낙선 본부장 "정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 다할 것"

농협대전지역본부는 13일 기성농협과 함께 산직동 소재 벼농가에서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는 13일 기성농협과 함께 산직동 소재 벼농가에서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는 13일 기성농협(조합장 박철규)과 함께 산직동 소재 벼농가에서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농협대전지역본부와 기성농협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도복된 벼를 복구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철규 조합장은 이날 벼 복구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소중하게 가꾼 벼가 적기에 출하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 발전과 활력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낙선 본부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 차원의 전사적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면서 “정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1일에도 고추 수확과 비닐하우스 정비 등의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본부와 함께 총 6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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