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40여 명 파손시설 정비작업·하우스 환경정비작업·피해작물 수거작업 등 구슬땀
김지철 교육감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

충남교육청 교직원 40여 명이 16일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군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 교직원 40여 명이 16일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군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 청내 교직원 40여 명이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군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직원 40여 명은 지난 14일 새벽 부여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 파손시설 정비작업 ▲ 하우스 환경정비작업 ▲ 피해작물 수거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피해 농가가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15일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 은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점검한 후 지역 학부모들과 호우 피해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15일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 은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점검한 후 지역 학부모들과 호우 피해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한편, 김 교육감은 지난 15일 부여 일원 수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작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으며, 또한 인근 학교들을 방문해 교육시설물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고, 학교현장의 피해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면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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