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제18대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건영 당선인은 9일 앞으로 4년간 충북교육을 이끌 새로운 제18대 충북교육감직 인수위 구성을 발표했다.

윤건영 당선인은 “이번에 출범하게 되는 18대 충북교육감직 인수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이어 인수위 활동을 총괄 집행하게 될 집행위원장 직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인수 활동을 구체적으로 펼칠 분과로 공감동행소통분과, 생생협력홍보분과, 인사·조직·회계 분과, 지속가능정책분과를 두고 충북교육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인 학력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학력회복 특별위원회로 구성했습니다”라며 “또한 30여명의 자문위원회와 고문단 그리고 대변인직을 당선인 직속으로 편성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건영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에 심의보 전 충청대학교 교수님을 모셨습니다”라며 “심 위원장은 17대 교육감선거에 입후보한데 이어 이번 18대 교육감 선거에서도 예비후보로 뛰는 등 남다른 교육 열정을 지니셨으며, 30여년 복지분야 교수직을 역임하는 등 갈수록 수요가 많아지고 눈높이가 높아지는 교육복지 전문가이십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건영 당선인은 “인수위 부위원장은 김진균 전 청주중학교 교장께서 맡아주셨습니다”라며 “김 부위원장께서는 18대 충북교육감 선거에 입후보하는 등 충북교육개혁에 대한 의지가 분명하시고 교사와 교장 등 30년 넘게 아이들을 직접 지도한 현장교육 전문가이십니다”라고 전했다.

윤건영 당선인은 또 “집행위원장에 김석언 청주고등학교 교장과 함께 인수위원으로 지성훈 괴산북중 교장, 한백순 청주수곡초 교장, 박연숙 서원유치원 원장, 김자중 충북해양교육원 원장, 김명기 창리초 교감, 최형욱 청주내곡초 교감, 강현숙 청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안남영 전 HCN 충북방송 대표, 고상인 세종브레인코칭 연구소장 등 위원 10명을 모셨습니다”라며 “분과별 위원장으로는 학력회복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석언 집행위원장과 최형욱 위원이 함께 활동하시고, 공감동행소통분과 위원장으로는 안남영, 김자중 위원이 상생협력홍보분과 위원장에는 고상인 위원이, 인사·조직·회계분과 위원장은 지성훈, 강현숙 위원이, 지속가능정책분과 위원장에는 한백순, 박연숙, 김명기 위원이 선임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건영 당선인은 “앞서 말씀드린 자문위원단은 명단을 참고해 주시고 고문단 또한 명단을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라고 강조한 후 “이와 함께 인수위 대변인으로 최동일 전 중부매일 논설실장을 선임했습니다”라며 “인수위원회 조직 구성과 명단, 분과별 주요업무 등은 별도의 인수위 조직도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