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농약병을 수거한 후 분류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심각한 토양·하천오염을 유발하는 폐농약병을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시행한 이번 분류작업에서 신탄진농협 임직원은 1월 창고에 모아 놓은 영농자재를 한국환경공단에 영농폐기물 수거를 요청하여 처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얻은 보상금은 조합에 농약병을 가져온 조합원 및 신탄진농협작목반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민권기 조합장은 “빈 농약병을 수거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지난 28일 석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이 11월부터 착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앞서 주민들과 사업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 사업 추진과정 ▲ 소각시설의 설치계획 ▲ 주요 시설 설명 ▲ 소각 연소가스 처리 과정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서산시가 자체 폐기물 처리시설을 확보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생활폐기물 저감 대책’에 앞장선다.이춘희 시장은 지난 17일 제340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생활폐기물 저감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는 인구가 증가하고 온라인 쇼핑과 배달음식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과 폐합성수지 배출량이 급증하는 등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자원순환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자원순환정책 추진 현황과 관련하여 “첫째,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세척·소독 후 수요처에 무상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20
천안시(시장 박상돈)은 1일 천안제3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서 제2산단 발생 오폐수를 최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연계처리시설을 신방동 공공하수시설에서 천안제3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로 변경한 후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천안시 관계자를 비롯하여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하준, 이하 금강청)·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제2산단)·천안제3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천안시는 2산단 오폐수 연계처리시설을 공공하수시설에서 3산단 폐수처리장으로 변경하면, 노후관로 누수 악취발생 등에 대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안전도시 세종’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14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개최된 제315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2021년 시민안전실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강 실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최장기간 장마 등 어려운 속에 안전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면서 “우리 시는 시민과 함께 각종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고 대응한 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화재·범죄·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여 특·광역시 8곳 중 가장 높은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전국에 설치·운영 중인 공공급속충전기는 총 2,896기로 이 중 2020년 기준 하루 평균 충전횟수가 1회에도 못 미치는 충전기가 1164개(4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년을 기준으로 하루에 1kWh도 충전하지 않는 충전기는 55기로 그 중 사용이 전혀 없는 충전기가 17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이하 환경공단)에서 제출받은 ‘공공급속충전기 충전이력정보’에 따르면, 환경부와 환경공단이 설
“세종으로 들어와서 얘기합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비대면이 중시되는 상황에서도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및 환경부(장관 조명래) 산하 공공기관의 대면 출장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은 19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업무체계 전환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대표적으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올해 1월~8월까지 세종정부청사로 816명, 3100여 건 출장으로 1억 3천여만원의 출장비를 사용했다. 전년 동기간에는 916명의 인원이 세종정부청사로 3117
중국 코로나 봉쇄 시 미세먼지 성분 변화가 한국에서도 같은 양상으로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국립과학원회보(이하 PNAS) 등의 연구에 따르면 일부 또는 전부 봉쇄를 실시한 국가의 경우 오존보다는 이산화질소가 특히 감소하는데, 중국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봉쇄(lockdown)를 실시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의 대기 중 이산화질소가 예년에 비해 2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봉쇄가 없었던 우리나라가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 것은 우리나라 대기가 중국 대기변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더불어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연초박의 발암 위험성을 알고도 1년 넘게 284.5톤 이상의 유통을 허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담배 제조 후 남은 찌꺼기인 연초박은 전북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의 주범으로 밝혀진 바 있으나, 환경부는 2018년 7월 연구 중간보고를 통해 이를 인지하고도 2019년에도 채소 생산을 위한 비료를 만드는 업체에게 공급되도록 허용하였고, 유통된 연초박의 규모는 284.52톤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퇴비의 원료로 재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한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20년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결과, 총 채용 계획 인원의 50.5% 모집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사업은 3차 추경에서 약 422억원이 편성된 환경부(장관 조명래) 주관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모집된 ‘자원관리도우미’들은 공동주택 분리배출 지원·계도 및 홍보, 지역별 공공·민간 선별장(전국 143개소) 선별 전 이물질 제거 및 행정지원 등을 통해 재활용품 선별 품질을 높이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제출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7일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년간 ‘영농폐기물 순회관리전담팀’을 운영한 결과 전년대비 200%의 수거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영농폐기물 순회관리전담팀은 공동집하장·경작지 인근·마을회관 부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처리하고자 환경관리원 2명과 집게차 1대를 확보해 지난해 6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1년간 공동집하장 38곳을 주기적으로 순회하면서 영농폐기물 200톤을 수거하여 전년(100톤) 대비 두 배의 수거실적을 올리는 한편 농민들에게 수거보상금 3,300만원을 지급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7일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보급·지원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함에 따라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건강 취약계층인 아이들의 미세먼지 노출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시교육청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보급·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내 133교에 총 3억 2425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83교에 총 1억 3395만원을 추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 이하 시당)이 대전 하수종말처리장 민영화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시당은 17일 ‘문제는 민영화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대전시가 추진하는 하수종말처리장의 민영화 문제점을 지적했다.시당은 “대전하수처리장 민간위탁 현대화사업이 추진되며, 내일 오전 시의회에 동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운을 뗀 후 “악취문제와 시설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하수처리장을 이전한다는 계획으로 총사업비 8,433억의 사업이라”면서 “하수도는 상수도와 마찬가지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필수적인 기반시설
세종시는 28일 한국환경공단, 전의농협과 함께 폐농약용기류 일제수거를 실시했다.이번 일제수거는 전의농협 관정창고 앞마당에서 출발해 전의농협 관할 지역인 전의면, 소정면, 전동면 미곡·송성리를 중심으로 실시됐다.수거된 폐농약용기류는 플라스틱 및 봉지 형태의 폐농약용기류와 토양개량제, 영양제 등의 유사 용기류가 혼합된 것으로, 환경공단 민수업체에서 수거를 거부해 장기간 방치돼 왔다.이외에도 전의농엽관할 지역을 벗어나 장군면과 금남면에서도 일제수거에 동참, 폐농약 용기류 및 폐농약비닐류 등 총 3톤을 수거했으며, 이는 지난한해 폐농약용기
제천시와 한국환경공단이 22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금성면에 건립 중인 한국환경공단 연수원의 원활한 건립사업 지원과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써 양 기관의 발전과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지역생산 청정 식자재 및 농산물 구입 ▲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 고용 일자리제공 ▲ 지역문화탐방 및 경제활성화 사업 협력과 ▲ 지역화폐 모아 사용 등 지역경제 상생발전 지원 ▲ 연수원 건립을 위한 행 재정적인 업무협력 지원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