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교수노조가 최근 열린 창성학원 이사회에서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제도’를 의결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된다.창성학원은 지난달 25일 열린 이사회(이사장 임정섭)에서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직원 행동강령을 심의 의결했다.이 과정에서 이사회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세칙으로 직무 관련 영리 행위 금지, 가족 채용 제한, 퇴직자와의 사적 접촉 신고, 인사청탁 금지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또한 행동강령 위반행위 조사위원회를 구성, 위반 시
사실 우리나라 대다수 사립대의 교육환경은 참으로 열악하다. 사학재단의 파행운영이나 비리 등이 그 주된 이유다. 일부 사학의 이사장은 최악의 사태가 발생해 학교가 문을 닫아도 건물은 자기 소유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하니 과연 교육을 얘기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누구나 교육자가 될 수 없듯이 도덕성 검증이 되지 않은 인사가 사학의 대표자가 되어 안 된다. 그것이 교육의 권위이고 긍지다.학교법인 창성학원이 운영하는 대덕대가 이사장의 학사개입과 총장직무대행의 불법적인 취업규칙 변경 의혹으로 한바탕 소용돌이에
학교법인 창성학원 구성원들이 임정섭 이사장을 즉각 승인 취소해 달라는 청원을 지난 24일 교육부 국민신문고에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이들은 청원에서 “임 이사장이 ‘학교법인 이사장과 배우자 또는 직계존속 및 직계비속과 그 배우자는 학교의 장에 임명될 수 없다’는 사립학교법 제53조를 위반했다”면서 “이를 통해 현재 대덕대학이 무자비한 권력에 휘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구성원들에 따르면 “창성학원 이사회는 대덕대학 전 총장의 임기가 지난 1월 1일 만료되었음에도, 차기 총장을 뽑으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3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2020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제1차 시험에서 공립은 총 모집인원 205명의 1.5배수를 선발했으며, 사립은 총 모집인원 48명 중 경금학원·경덕학원·대운학원·동방학원·보문학원·신일학원·정훈학원·창성학원은 각각 5배수를 선발했고, 대성학원은 3배수를 선발하는 등 23개 교과에서 일반과 장애로 구분 모집하여 일반 465명(공립 297명, 사립 168명)·장애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