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재형(초선, 서울 종로) 의원이 최근 단수공천 확정 후 종로 지역 주민을 위한 체감형 공약 발표로 눈길을 끌고 있다.잠자던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앞으로 종로구민들은 잊고 있던 신용카드 포인트를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최재형 의원은 21일 ‘최재형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지역 맞춤형 깨알공약 ⑦’ 발표를 통해 각종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종로형 ‘스마트’ 종로사랑상품권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여러 제휴사에 흩어져 있던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7일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김희영 의장과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응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섰다.김희영 의장은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한 장보기 행사가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지역화폐 등을 구매해서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하여 모두가 풍요로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7일 2월 한달 간 기존 천안사랑카드 지원액인 30만원 한도내 8% 캐시백에서 50만원 한도 내 10% 캐시백으로 지원 금액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50만원 충전시 55만원 한도 지원될 예정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천안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에서 주관하는 천안사랑카드는 대형마트·유흥업소·프랜차이즈·온라인 쇼핑몰 등을 제외한 천안시 내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
더불어민주당 오광영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지역화폐 법제화 공약을 내걸었다.그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화폐였던 '온통대전'을 살리겠기 위해 지역화폐를 법제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오 예비후보에 따르면 온통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출시된 대전 지역화폐다. 사용자 99만 명, 카드발급 120만 장, 누적 발행액 3조 3000억 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이장우 대전시장이 들어선 이후 명칭이 변경되고 급속히 축소돼 논란이 됐다. 내년 정부 지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이병하(초선, 일봉동·중앙동·신안동) 의원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천안사랑상품권 정책 유지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천안사랑상품권 정부지원금 확보도 낙관할 수 없고 소비자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병하 의원은 “특히,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가맹점 제한 조치로 병원·학원·주유소·농수산물센터·하나로마트 등 주요 소비처에서 천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으니 소비자 불편이 크고 이는 정책 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위기감을 드러낸 후 “시에서는 관련 당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1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예산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충남의 지역현안을 비롯하여 충청권의 내년 국비확보 방안 등에 대해 중앙당과의 논의가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는 김민석(3선, 서울 영등포을) 정책위의장·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서삼석(재선, 전남 영암무안신안) 예산결산특별위원장·강훈식(재선, 충남 아산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당 지도부 주요 인사와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과 이정문 (초선, 충남 천안을)·조한기
세종시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내달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 한도를 높인다.세종시는 경기침체 극복과 추석명절 소비 진작을 지원하기 위해 여민전 구매한도를 9월에는 1인당 100만 원까지, 10월부터는 50만 원까지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구매한도가 상향된 만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월 최대 2만 8,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늘어나며, 9월의 경우 최대 7만 원까지로 확대된다.이는 개인 구매한도 혜택을 확대하여 추석 등 명절기간 소비 촉진에 탄력을 붙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이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자체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각 부문별로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 중 최고의 브랜드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여민전은 앞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역화폐 부문에서 3회 연이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여민전은 관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3월 카드형 상품권으로 출시 이후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편리한 에너지 절감을 지원한다.LG전자는 15일 한국전력, 서울특별시, 삼성전자, 헤리트와 서울시 아파트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지역DR(Demand Response)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지역DR 서비스는 세대별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사용량 절감을 권고하고, 개별 세대가 이를 실천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한국전력과 서울시는 3~4월 중 대상 단지를 선정해 오는 5
시흥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1분기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8년 1월 2일생~1999년 1월 1일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신청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2
세종시가 오는 3월부터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사용금액을 대폭 확대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월부터 여민전 구매 한도를 확대하고 적립금을 상향 조정한다.이에 따라 여민전의 개인 구매 한도는 현행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어나고, 적립금도 5%에서 7%로 상향 조정된다.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적립금 혜택은 월 최대 1만 5,000원에서 2만 8,000원까지 대폭 늘어난다.지난 2020년 3월부터 발행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최근 대전시가 발표한 지역화폐 개편안을 두고 ‘골목·서민경제는 안중에 없는 지역화폐 소멸 대책’이라고 강력 비판했다.앞서 대전시는 지난 22일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지역화폐 명칭을 기존 ‘온통대전’에서 ‘대전사랑카드’로 바꿈과 동시에 상시 적용되던 할인 혜택을 줄이고, 소비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민주당 대전시당은 23일 박정현 민생안정TF단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지역화폐는 골목경제와 서민경제를 지키는 최소한의 보루”라며 “시가 발표한 지역화폐 개편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대전사랑카드’로 개편된다. 상시 적용되던 캐시백 혜택 대신 소비 취약계층과 소규모 가맹점 중심으로 캐시백을 지원한다.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안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정책방향에 맞춰 국비 배분액이 83억 원으로 확정 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국·시비 매칭비율 및 추가 소요에 따른 시비 208억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오는 5월 이전 상품권 발행을 재개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 지역화폐 명칭 변
충남 태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판매한다.11일 군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태안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개인당 50만 원(지류·카드·모바일 합산)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 34곳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가능하다.구입한 태안사랑상품권은 마트·음식점·전통시장·주유소 등 관내 가맹점 2458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군은 10% 할인이 적용되는 1월 한 달간 총 42억 원의 상품권
대전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에 이어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또한 사실상 폐기될 전망이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이미 중앙정부 지원이 끊긴 상황에서 구 자체 예산만으로 지역화폐를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청장은 “구 예산 활용 측면에서 봤을 때 같은 생활권에서 쓰는 지역화폐는 시 예산을 활용해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온통대전 정책 결정 방향과 구 재정 상황을 따져보고 최종적인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대덕구 용돈수당과 대덕문화관광재단에 대한 수술도 예고했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올해까지만 유지되고, 내년부터 폐지될 전망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칼질’ 대상으로 지목했다. 온통대전의 캐시백은 시민들의 혈세를 나눠주는 구조로, 사용액에 따라 차등 배분되는 것은 불평등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이 시장은 “올해 기준 지역화폐 캐시백 예산 4년치를 합하면 1조원 규모”라며 “당장 효과가 덜하더라도 이 예산을 모두에게 나눠주기보단 청년주택 건설, 기업유치 등 미래를 위해 써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이 일시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15일 대전시는 올해 확보한 온통대전 캐시백 예산 소진이 임박한 상황으로, 하반기 정상 운영에 제동이 걸렸다고 전했다.시는 당초 9월 추경예산 편성 전까지 1400억 원을 편성하고 추경에 부족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당초 예상보다 두 달여 빠른 7월 중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소비 심리가 살아났고 온통대전 발행액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당초 올해 캐시백 예산을 일부만 편성했기 때문이다.특히 하반기부터는 정부지원 없이 시
지난해 충남도민 4명 중 1명, 경제활동인구 30%가 충남 지역화폐를 이용, 3조 5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충남 지역화폐가 도민의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소득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충남도는 최근 충남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지역화폐 파급 효과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액이 총 1조 405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역화폐를 본격 도입한 2019년 473억 원의 29.7배, 2020년 730
지난해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판매로 지역 외 소비는 줄고, 지역 내 소비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는 지역화폐 여민전의 소비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분석 결과 지역화폐 여민전은 지난해 3월 3일 출시 이후 12월 말까지 총 1,789억 원이 하나카드와 농협카드를 통해 판매됐으며, 그 중 결제액 1,642억 원이 지역 내에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다.여민전 앱 가입자는 2020년 12월 기준 세종시 성인인구의 40%인 10.6만 명이며, 연령대별로는 40대 34.2%, 30대 32.1%,
충남 아산시가 지난 4일 판매를 시작한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은 판매 일주일 만에 전체 발행 규모 300억 원 중 16.3%인 49억 원 판매됐다.지난해 아산사랑상품권 월평균 판매액이 37억 원대, 가장 많이 판매된 달이 52억 원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치다. 시는 아산사랑상품권이 2007년 처음 발행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가맹점을 확보해 사용처가 다양해진 데다, 10% 특별할인 판매로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이 충분히 인지된 결과로 평가했다.또, 아산 내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