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미래통합당 대전 서을 경선에서 전옥현 중앙당 국가안보위원장을 따돌리고 본선에 진출했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석연)은 16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대전 서을 등 7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양 전 부시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해주신 전옥현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민생과 경제 폭망, 외교와 안보 불안, 마스크 대란 등에 더하여 반성 없는 문재인 정권에게 더 이상 기댈 것, 원할 것도 없다. 이제는 바꿔야한다는 것이 국민 대다수의 바람이”고 목소리를 높
21대 총선이 D-3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 모든 지역에서 점차 증차 추세를 보이며, 총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각 정당의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국가재난 사태에 있어서는 집권여당이 불리한 여건에 놓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각 정당의 공천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 그에 따른 반발로 인한 지지세 분열이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또한 각 당의 공천이 대부분 마무리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충북 전역의 공천을 마무리했으며, 분구된 세종만 두 곳 중 한 곳인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을 예비후보는 8일 대전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자간 공정경선 실천서약을 제안했다고 나섰다.양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공정한 경선과 경선 후 승복을 통해 성숙한 정치 문화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서구을을 포함해 유성을 등 지역의 미래통합당 경선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 경선 서약을 하자”고 요청했다.양 예비후보는 당초 코로나19 사태로 정상적인 선거운동이 힘든 상황에서 지역민에게 미래통합당 경선 후보자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능력 검증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
미래통합당 윤석대 대전 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윤 예비후보는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경선 불참을 선언하며 도로한국당을 우려한다’고 주장하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 이하 공관위)의 경선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미래통합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경선 불참을 선언한다”고 운을 뗀 후 “기울어진 운동장을 보완한다고 국민경선을 한다고 했지만, 직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은 기존 한국당 출신 구의원 4명과 더불어 이번에 함께 치르는 두 곳의 지방의회 재
21대 총선을 42일 남겨 놓은 가운데, 미래통합당(대표 황교안)의 충청권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 이하 공관위)는 4일 대전 유성갑에 장동혁 전 부장판사를 단수 공천하는 등 충청권 7곳에 대한 단수공천을 단행했으며, 대전 유성을과 서구을은 경선 지역으로 지정했다.또한 21대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로는 박상돈 전 재선 국회의원을 단수공천 했다.이날 공관위의 발표에 따르면, 대전 유성갑 장 전 부장판사를 비롯하여 ▲ 대전 중구 이은권 국회의원 ▲ 대전 서갑 이영규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