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갑 장동혁 전 부장판사 단수추천 등 7개 지역 단수추천
대전 유성을 및 대전 서갑 2개 지역 3자 경선 실시

미래통합당 CI /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CI / 미래통합당

21대 총선을 42일 남겨 놓은 가운데, 미래통합당(대표 황교안)의 충청권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 이하 공관위)는 4일 대전 유성갑에 장동혁 전 부장판사를 단수 공천하는 등 충청권 7곳에 대한 단수공천을 단행했으며, 대전 유성을과 서구을은 경선 지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21대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로는 박상돈 전 재선 국회의원을 단수공천 했다.

이날 공관위의 발표에 따르면, 대전 유성갑 장 전 부장판사를 비롯하여 ▲ 대전 중구 이은권 국회의원 ▲ 대전 서갑 이영규 변호사 ▲ 충남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국회의원 ▲ 충남 아산을 박경귀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 충북 청주 서원구 최현호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 충북 청주 청원 김수민 국회의원 등 7개 지역을 단수공천 했다.

또한 대전 서구을은 ● 양홍규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vs윤석대 전 청와대 행정관vs전옥현 미래통합당 국가안보위원장 간의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게 됐으며, 대전 유성을은 ●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vs육동일 전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vs신용현 국회의원 간의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게 됐다.

한편, 충남 당진과 천안갑 그리고 충북 청주 흥덕에서 컷오프 및 단수공천과 관련하여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관위는 충남 천안을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논산·계룡·금산의 경우는 아직까지 방침이 확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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