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11일 지난 2022년 결성된 의원연구단체인 ‘자치조례 입법정책 연구회(회장 김진권 의원)’가 3년여의 연구 활동 끝에 연구 결과를 토대로 1차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결과 통보에 이은 조례 개정 요구를 태안군이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져 의원 연구단체 연구 활동의 중요성이 입증되어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더구나 ‘의원정책개발비’ 제도가 생긴 이래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결과를 집행부가 받아들이고, 스
매서운 한파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 12일 내년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정치권은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매서운 한파의 기승으로 전국이 움츠러들고 있듯이 여야 정치권도 집권여당 대표의 페이스북 사퇴·거대 야당 대표의 지속되는 사법리스크 등으로 찬바람만 쌩쌩 불고 있다. 특히, 내년 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인사들은 공천을 앞두고 작은 구설수에도 오르지 않기 위해 납작 엎드리는 모습이다. 모든 선거에서 공천의 승패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듯이 여야가 내년 22대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후보들 뿐만 아니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씨알도 안 먹히는 사람”이라는 발언에 대해 ‘두려움의 허세’라고 일갈했다.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 의원은 지난 8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정조준했다.성 의원은 “이재명 대표는 지난 10월 21일 ‘단 1원의 사적이익도 취하지 않았다’며 ‘나는 그들 말대로 ‘씨알도 안 먹히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라면서 “하지만, 이 말을 한 당사자인 남욱은 ‘씨알도 안 먹힌다는 의미는 밑에 사람이 다 했다’는 뜻이라고 증언했습니다”라며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1일 오전 10시에 세종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희생된 세종시민은 없으나 차마 믿고 싶은 않은, 일어나서는 안 될 전대미문의 국가적 대형사고 앞에 비통한 마음으로 세종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과 같은 당 소속 세종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준현(초선) 의원은 함께 헌화 후 모두가 아무 말 없이 참배를 진행했으며, 이날 참배에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고문을 비롯한 당원들과 같은 당 소속 세종시의회 의원이 함께했다.한편, 이곳에 모인
대전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청와대를 직접 찾아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서한문을 전달하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했다.장종태 선거캠프는 장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청와대 연풍문에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을 전달하고, 대전 민심을 전했다고 밝혔다.장 예비후보의 이번 서한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뼈아픈 대선 패배의 아픔을 이겨내고,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담고 있다.장 예비후보는 “대선에서 대전 선봉장으로 앞장섰던 것처럼 대전에서 민주당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2일 오전 9시 대전 노은역 광장을 찾아 ‘대전 진보의 아이콘’ 김윤기 유성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심 대표는 “기득권을 대변하는 일, 재벌대기업의 민원을 처리하는 일에는 전광석화처럼 움직이면서, 청년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죽어도 꿈쩍도 하지 않는 국회, 전대미문의 성착취 범죄가 일어나 국민이 분노해도 꿈쩍도 하지 않는 국회를 바꿔야 한다”면서 “21대 국회를 국민을 닮은 국회를 만들어 달라”며 “거대 양당의 대결정치로 20대 국회는 무려 21번 멈춰서며 헌정을 유린했다”고 주장했다.심 대표는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이 확정된 홍성국 세종갑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1대 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샐러리맨의 신화’로 통하는 홍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먼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국난 극복을 위해서 애쓰시는 세종시민 여러분과 의료계, 공무원 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시의원님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운을 뗀 후 “한국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가장 큰 증권사를 경영하던 홍성국이 고향인 세종시로 돌아왔다”면서 “거친 강을 거슬러 올라 온 연어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이하 시당)이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예비후보를 향해 파상공세를 가하고 나섰다.시당은 25일 이영수 대변인 명의로 ‘황운하 후보님 경찰복과 선거운동복을 겹쳐 입어 얼마나 무거운가요?’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전날 공식 출마를 선언한 황 예비후보를 정조준했다.이 대변인은 “황운하 예비후보가 경찰인재개발원장에서 직위해제 되며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그러나 말 그대로 직위해제이지 사직서 수리가 되지 않아 공무원인 경찰신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기자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 신용현, 이하 시당)도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때리기에 가세했다.시당은 27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은 대전시민에게 사과하라’는 제목의 논평 발표하고, 사과를 촉구했다.김 대변인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 비위 첩보를 청와대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들어간 정황이 검찰에 포착되었다고 한다”면서 “이는 조국 민정수석 재직 당시 벌어진 일로 위 보도가 사실이라면, 지난 울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