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부여여고 단독 이전 사업이 승인됐다.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0월 29일 열린 2021년도 정기 2차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이번 최종 승인으로 부여여고는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조성 중인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부지 내로 2024년 9월 이전 개교할 예정이다.그동안 충남교육청은 부여여고 단독 이전을 위해 다각적인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로 부여지역 교육공동체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는 10일 오후 1시부터 한국교원교육학회(회장 전제상)와 공동으로 ‘교원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원 역량 체계 구축 방향 탐색 진단 및 대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초·중등 교원의 역할 및 정체성 혼란이 대두됨에 따라 교직 생애주기별 교원 역량 개발 실태를 진단 및 분석하고, 교원의 역량 체계 구축 방향과 향후 과제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포럼을 통해 교사교육 분야의 학계 전문가를 비롯하여 유·초·중등 및 특수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의 試金石(시금석)이 될 4.7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어수선한 2021년도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2022년 6월 1일로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충청권 교육감 선거에 대한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대전·대구·경북을 제외한 14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이 완승을 거둔 가운데, 충청권 역시 4개 시·도 중 대전을 제외한 세종·충남·충북에서 전교조 출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변화-미세먼지와 같은 중장기적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 기반을 다지는 등 학교교육 활성화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세종시교육청(이하 시교육청)은 2일 반 위원장이 시교육청을 방문해 최 교육감과 환담을 나누었다고 밝혔다.반 위원장은 “지난 7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이 모여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을 하는 모습을 보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인 최 교육감을 만나 기후-환경교육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져야겠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 2학기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2020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를 유예했으며,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근거를 마련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김 교육감은 “2020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 유예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수업을 감당해야 하는 선생님들께 작으나마 업무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이하 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충남 부여리조트에서 제73회 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단 선임 및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사무국을 확대 개편하는 안까지 의결함으로써 협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한층 강화했으며, 부회장으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박종훈 경남교육감·장석웅 전남교육감을 추대했고, 김병우 충북교육감 감사로 추대하면서 임원진을 한 명 더 늘렸다.또한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으로는 당연직인 협의회 회장과 임원단 교육감 그리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추천하여 모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9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 전북교육감)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여는 ‘교육자치 포럼’을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교육원에서 학교 교직원과 교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확산 그리고 제안 순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첫 개최지를 대표한 최교진 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위로부터의 통제와 지시에서 벗어나 아래로부터의 참여와 자기의지로 새 교육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때라”고 운을 뗀 후 “우리가 바라는 교육 자치와 분권이 ‘현장이 정책을 제안하고, 교육감들과 소통을 통해
전국시도교육감이 고교무상교육을 위한 정부의 재원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고교무상교육은 대통령의 대표 공약"이라며 정부의 공약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4일 오전 세종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무상교육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예산 또한 국가가 책임지고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는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 의지를 밝혔다. 포용국가 교육정책의 핵심은 대통령의 대표 공약인 고교무상교육"이라며 "유은혜 교육부장관도 지난해 10월 취임식에서 고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14일 오전 세종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고교무상교육 재원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2019.03.14 © 뉴스티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