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14일 오전 11시 도당 회의실에서 제1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당의 주요 조직구성에 대한 인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이 새롭게 선출된 후 처음 열린 이날 상무위원회에서는 상임고문·부위원장·각급위원장·대변인·윤리심판원장 등을 임명하고 새로운 도당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으며, 이날 상무위원회에서는 ▲ 상임고문 양승조 前 충남지사가 위촉됐으며, ▲ 수석부위원장 박정현 부여군수 ▲ 부위원장 황명선 전 논산시장·오세현 전 아산시장·김정섭 전 공주시장·맹정호 전 서산시장·문정우 전
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이 탈북 국군포로 위자료 지급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 이하 경문협)의 꼼수 운영에 대해 감사 추진을 제기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18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통일부(장관 이인영)가 나서 탈북 국군포로 위자료 지급문제에 대해 해결하고 경문협에 대한 감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해 7월 7일 탈북 국군포로 2명은 북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했으며, 우리 법원이 북한과 김정은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로 김
민심이 당심을 눌렀다. 174석의 거대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당청관계를 요청하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더불어민주당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5.2 전당대회에서 변화를 주창하고 나선 송영길(5선, 인천 계양을) 의원을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송 신임 대표는 지난달 28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대의원 45%·권리당원 40%·국민 10%·일반 당원 5%의 비율로 각각 반영된 투표에서 35.60%의 득표율을 올리면서 35.01%의 득표율을 기록한 홍영표(3선, 인천 부평을) 의원과 29.38%의 득표율을 올린 우원식(4선, 노원
재선 아산시장 출신의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차관급인 21대 국회 박병석(6선, 대전 서갑)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내정됐다.1968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아산고와 명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행정학석사를 취득한 복 전 비서관은 명지대 재학시절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대협 활동을 통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교분을 쌓은 바 있다. 복 신임 비서실장은 충남지역의 대표적 386그룹으로 전대협 동우회장도 역임한 바 있으며, 17대 국회의원과 민선5~6기 아산시장 등을 역임했다.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경선 패배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정오 12시 쌍용동 이마트 앞에서 총선 격전지를 찾아 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유세차 단상에 올라 지원 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임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코로나19 위기에도 한국형 방역모델이 세계의 표준이 되어가는 것을 보며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기호 1번 이정문 후보를 선택하셔서 코로나와 사투 중인 문재인 정부에 심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임 전 실장은 이어 “천안의 젊은 일꾼, 이정문 후보를 응원하기
미래통합당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만나 서로 격려하며 선의의 경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조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서산을 방문한 임 전 실장과 성 후보는 서산시청 앞 1호 광장에서 우연히 조우했으며, 서산시민·태안군민의 비서실장을 자처하는 성 후보와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임 전 실장의 만남은 눈길을 끌었다.청와대를 소관기관으로 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이었던 성 후보는 의정활동 중에 임 전 실장과 친분을 맺었고, 경쟁 후보를 지원하러 온 것을 알
16년 만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산갑 국회의원 선거에 여야 거물들이 나란히 지원 유세를 갖고, 자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는 8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선거 지원 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임 전 실장은 지원 유세에서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대다수 선진국이 코로나 위기를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선도국으로서 이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면서 “위기국면에서 국민적 역량을 모아나갈 새로운 국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임 전 실장은 이어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하고 아산 발
내년 21대 총선을 321일 앞두고 여·야 모두 이낙연 국무총리의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 총리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와 세종시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울 종로 출마를 밝힌 상황에서 임 전 실장과의 불필요한 경쟁을 피하고, 지방분권의 상징인 세종시에 출마해 호남 민심에 이어 충청 민심까지 선점해 2022 대선을 향한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세종시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해 8월 당 대표에 당선된 이후 불출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