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석연, 이하 공관위)가 지난 14일 충남 아산갑 등 충청권 6곳을 포함한 전국 12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미래통합당은 충남에서 12개 선거구 중 천안을을 제외한 11개 선거구의 공천을 확정했으며, 충북에서 8개 선거구 전체의 공천을 완료했다.충남 아산갑에서는 3선의 이명수 의원이 청와대 행정관과 직전 아산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한 이건영 예비후보를 누르고, 아산 최초 내리 4선 도전에 나선다. 이 의원은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지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새로운보수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중현)도 정부의 우한 교민 보호시설 지정과 관련하여 ‘충청홀대론’이라고 가세했다.박중현 도당위원장은 30일 ‘중국 우한 폐렴관련한 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방역안보대처와 충청도민 무시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정부의 대응을 질타했다.의사 출신인 박 위원장은 “2020년 새해 초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된 코로나바이러스 와 국가적 방역, 전염병 안보상황에 대한 문 정부의 무사안일한 대응으로 향후 국가적 커다란 위험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운을 뗀 후 “전염병관리의 기본중의
새로운보수당(창준위원장 하태경)이 31일 오후 3시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컨벤션센터에서 충남도당(위원장 박중현)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전날 대전시당에 이어 두 번째로 충청권 공략에 나섰다.하태경(재선, 부산 해운대갑) 창당준비위원장과 유승민(4선, 대구 동을) 의원을 비롯한 5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충남도당 창당대회에서는 박중현 도당 창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하 위원장은 “올드 보수로는 국민 마음을 얻기 힘들고 총선 필패라”면서 “민주당 영구집권의 들러리 밖에 되지 않는다”며 “자유한국당
21대 총선을 309일 앞두고 충남 천안병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4명 정도로 알려졌다.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은 수도권과 전철이 연결돼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유동인구에 의해 수도권의 민심이 그대로 전해지는 지역이다. 특히, 천안병 지역은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역정당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칠 때도 건재를 과시하며 4선의 고지에 올랐고, 도백까지 거머쥘 수 있도록 든든한 友軍(우군) 역할을 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패배를 경험한 보수진영은 지